어도비 슈퍼세일 40% 가격 할인 - 구독중인 계정으로 혜택받기
- ▶ NeoJay/흥미 유발
- 2019. 11. 16.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을 하려다보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쉽고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많고 무료인 툴들도 많아서 어떤 소프트웨어로 시작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고민해본 결과 사진, 영상 관련 공부를 꾸준하게 하다보면 결국에는 많은 유저 또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툴로 가게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어도비 연간 결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구독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9개월이 지났네요. (3월부터 구독해놓고 제대로 쓰기 시작한건 7월? 8월?부터였습니다...몇개월을 버렸...) 사진쪽으로만 작업을 할거라면 월 11,000원에 포토그래피로 구독을 하면 되는데 사진과 영상 둘 다 하려고하다보니 답이 없더라구요. 월 62,000원에 모든 앱을 구독해야했습니다. 그런데! 뜬금포 블랙프라이데이 슈퍼 세일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무려 40%의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내용이니 놓칠 수가 없겠죠!
"어도비 슈퍼 세일 40% 가격 할인 - 구독중인 계정으로 혜택받기"
매달 적지않은 62,000원이라는 금액을 결제했는데 무려 40% 할인이라니! 11월 11일부터 시작해서 내일인 11월 17일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니 아직 할인 혜택을 못 받으신 분들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모르고 있다가 사진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진과 영상을 모두 하려고하다보니 월 62,000원에 모든 앱을 구독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슈퍼세일을 통해 제가 할인 혜택을 받는 금액은 321,600원이네요. 엄청나게 큰 금액이죠!
이번 슈퍼세일 기간동안 새로 구독을 하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될 일 없이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기존에 구독을 해오신 분들에게 문제의 소지가 있는게 위약금 문제입니다. 연간 구독 개념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이라 중간에 해지하게 되면 위약금이 발생하게 되거든요. 또한 현재 구독하는 기간이 남아있으면 슈퍼세일 기간동안 현재의 계정으로 신규 구독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저도 93,070원으로 수수료가 발생할 예정이었네요.) 조금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사용자가 맞출수밖에요. 저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기도 싫고 그렇다고 위약금을 내기도 꺼려졌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할인들은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혜택을 안 주려고 하는건지? 신규 사용자만 우대해주고 기존 사용자들은 봉인가요?) 그러다가 구글링을 하다보니 위약금을 내지 않고 현재의 계정으로 간단하게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서 다른 분들도 할인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네요. 몇가지 클릭 후 외국 상담원과 상담을 진행하면 금방 해결됩니다. 간단한 영어로 해도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니 영어울렁증은 크게 신경쓰시지 마세요. 제가 쓴 멘트를 참고하시거나 번역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구독 중인 계정으로 위약금 없이 할인혜택 받는 법
1. 어도비 사이트에 접속 후 좌측 하단아래의 지역변경을 합니다. (United States로 변경)
2. 다시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린 후 Help Center 클릭합니다.
3. 우측 하단에 있는 조그마한 채팅 아이콘(말풍선 그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나면 자동으로 Adobe Customer Care Virtual Assistant에서 말을 걸어옵니다. 처음에는 AI가 자동으로 인사를 하죠. 간략하게 제가 쓴 아래의 예시문을 참조해서 구독 플랜을 변경할건데 니가 도와줄래? 라고 작성을 해서 보냅니다. 그렇게 보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AI가 아닌 실제 상담원과 대화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저는 저녁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진행을 했었습니다.)
"나는 Jay라고 해.
내 구독 플랜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니가 좀 도와줄래?"
상담원
"안녕 Jay. 너를 도울 수 있어서 기뻐.
왜 구독을 취소하려고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
"만나서 반가워.
나는 할인 행사 소식을 들었어.
미안하지만 내가 할 수 있다면
좀 더 저렴하게 구독을 하고 싶을뿐이야."
여기까지 얘기를 하고 나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슈퍼 할인 기간에 동일한 내용으로 문의하는 사용자들이 많은지 뜸들이지 않고 바로 얘기를 꺼내네요.
상담원
"내가 할인된 금액으로
플랜을 변경해주면 될까?"
나
"정말? 좋은데?
지금 할인되는 금액과 동일하게 바꿔준다는거지?"
(혹시 몰라서 한번더 확인차 물어봤습니다.)
상담원
"그건 할인된 금액과 동일한 플랜이야.
내가 플랜을 변경해줘도 될까?"
나
"연간 구독 기간은 지금부터지?"
(원래 구독하던 플랜이 3개월 정도 남아있는데 플랜이 변경되면서
행여 3개월만 혜택 적용이 될까봐 확인차 물어봤습니다.)
상담원
"응, 내가 플랜을 변경하자마자.
오늘 기준으로 요금이 청구될거고,
Billing date도 오늘부터 청구될꺼야.
모든 할인 가격은 1년동안 유효해!
월 35,200원이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는 심정으로 몇 번더 추가확인을 하고 계획을 변경해달라고 했습니다. 상담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어 고마웠습니다. (같은 말을 몇 번 하느라 짜증이 났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플랜을 변경하기로 하고 나서 장문의 Terms and Conditions를 보내줍니다. 한번 읽어보고 'I agree.' 를 써달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쓱 훑어보고 I Agree를 입력합니다.
이렇게 무사히 위약금 없이 현재 계정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구서도 확인해보면 바로 35,200원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청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40%의 어마어마한 슈퍼 세일 혜택을 받게 되었네요. ㅋㅋㅋ 약 32만원 정도의 금액이 세이브가 되었습니다. 액션캠이나 기타 악세사리를 구매할 여유자금이 생겨버렸네요. ㅋㅋㅋ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아무튼 사진이나 영상을 어도비 프로그램으로 하시는 분들 중에 아직 혜택을 못 받으신 분들은 서둘러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 줄 요약
"어도비에서 진행하는
슈퍼 세일 40% 가격 할인.
위약금 없이 현재의 계정으로
할인 혜택 받기 완료.
내년에도 할인 행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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