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 기장 힐튼호텔 오시리아 해안 산책길

부산 기장에 있는 힐튼호텔의 산책로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와이프, 하늬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호텔에 뭐 별게 있겠나 싶은 마음이였는데 다녀와보니 제 생각이 잘못되었단 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있다보니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분위기와 풍경만큼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 가족과 함께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부산 가볼만한 곳 - 기장 힐튼호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우리가족은 느지막히 힐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꽤 많은 차들이 순서대로 호텔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주차요원이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는데 카페나 식당에 방문하러왔다고 얘기해주시면 안내를 도와주십니다. 주차비는 시간당 3,000원이고 사용한 금액에 따라 주차권을 받으면 되니 방문하는 곳에서 꼭 주차할인권을 챙기세요.   

※ 기장 힐튼호텔 주차요금 안내

- 주차요금: 시간당 3,000원 (지하3층 엘리베이터 홀에 무인 정산기가 위치되어 있음.)

- 무료 주차 안내

 → 투숙 고객: 출차 시 차량 등록 필수 (1층 컨시어지 데스크)

 → 아난티 타운 및 호텔 업장 고객: 업장 이용 시 (20,000원 결제 시 1시간 무료, 50,000원 결제 시 2시간 무료, 100,000원 결제 시 4시간 무료주차 이용가능)

이용한 업장에서 무료 주차권을 꼭 받으셔야합니다. 우리가족도 영수증 만으로 주차할인이 되는줄 알았으나 주차할인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서야 업장에 다시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실컷 주차장 도착했는데 다시 돌아가려니 너무 귀찮았습니다.

부산 기장이라하면 대학생 시절 동아리 엠티 다니던 곳으로만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이렇게 둘러보니 또다른 매력이 넘치는 곳이였네요. 흡사 제주도 해안도로와 흡사한 느낌? 이 날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경치를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힐튼호텔 앞으로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어서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를 데리고 한 바퀴 돌아보기 좋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오시리아 해안 산책길이라고 합니다.

엄마와 하늬의 뽀뽀샷

질투가 다 정도로 사랑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뽀뽀를 하고 있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사랑스러운 장면이네요. ^^ 

산책로에서 무사히 산책을 마친 후 조금 허기가 져서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해가 떨어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갔지만 이 곳에 어둠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또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니 야간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저희도 나중에는 야간에 방문해보려구요. 아난티 타운(Ananti Town)은 김지운 셰프가 운영하는 볼피노,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레스토랑과 의류, 리빙 소품 등 디자인 샵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란의 경우 7시에 도착해도 홀 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빨리 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참고로 포장은 이용가능합니다.)

원래는 다른 메뉴를 먹기로 했었는데 치킨의 냄새에 이끌려 메뉴를 급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디스이즈비어란 곳으로 치킨, 햄버거 등의 다양한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하늬는 아이패드로 유튜브 삼매경 중입니다. 아마 하늬의 어린시절 5할은 아이패드 보고 있는 사진이 아닐까...싶네요.

눈꽃치즈치킨

비쥬얼이 너무 이뻐서 주문하게 된 눈꽃치즈치킨입니다. 치킨 위에 하얗게 눈이 내린 것 마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맛까지 일품이였습니다. 강추에요! 마늘 간장 치킨과 치즈의 풍미와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하늬는 팝콘이 좋았는지 아예 팝콘그릇으로 얼굴을 파묻고 있네요. 팝콘홀릭입니다.

이터널 저니는 500여평의 규모로 문화적 컨텐츠를 접하며 나만의 취향,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 사람의 서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음악과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아이들을 위한 존 등 새롭고 다양한 공간 속에 책의 숲이 펼쳐지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하늬와 같은 또래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티비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주네요. 여기저기서 소리를 들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앉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닌지 꽤 시간이 오래 흘렀네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갈 시간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기장 힐튼호텔에서 유명한 포토존이 나오죠.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는 언제나 즐겁기만 하네요. 다음에 또 방문할 날을 기약하며 마무리는 울와이프의 엔딩샷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한 줄 요약

"제주도 못지 않은 힐튼호텔의

오시리아 해안 산책길.

가족과 가볍게 나들이하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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