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큰 행사가 있다. 올해에는 태국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와이프와 함께 공연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다. 공연을 마친 후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서 회사동기와 함께 참여하여, 우연찮게 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고(XBOOM GO) PK5를 경품으로 받게 되었다. (협찬 받고 쓴 글이 아님.) 며칠 써 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은 물건이라 기분좋은 언박싱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이번에 나온 LG 포터블 스피커는 크게 3종류인데 중간급인 PK5를 받게 되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서 휴대성도 좋고, 어디 두어도 빠지지않는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크기: 폭 220mm, 높이 129mm, 두께 119mm) 박스의 옆면에는 PK5 with MERIDAN Technology 라는 문..
삼십대 중반에 들어선 올 해 중순, 드디어 몸무게가 인생 최고점을 찍었다. ㅠㅜ 여기저기 아픈데가 늘어나고, 관리의 시급함을 느낀 결과 자연스레 다시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같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가의 웨어러블 기기는 부담스러워서 가성비가 좋다는 샤오미 미밴드 시리즈 중에 미밴드2를 구입하게 되었다. 샤오미 미밴드2 케이스 모습이다. 아이폰을 처음 오픈할 당시의 느낌처럼 심플 그 자체다. 현재 샤오미 미밴드3 구입이 가능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구매를 미루고 미밴드2를 구입했다. 샤오미 미밴드3가 아닌 미밴드2 구입 이유 1. 현재 판매중인 미밴드3 한글판은 정식버전이 아님. (샤오미 공식총판인 여우미에서 별도의 한글버전을 만들었다..
나와 와이프는 비트를 자주 갈아서 마신다. 비트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얼려 놓았다가 믹서기에 갈곤 하는데, 딱딱해서 그런지 믹서기에 금이 가버렸다. 틈새 사이로 내용물이 흐르기도 하고, 더 파워풀한 믹서기를 찾는 중에 미우새의 김종국이 사용하는 믹서기가 눈에 들어왔다. 크기도 크고, 김종국이 넣는 내용물이 보통 많은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힘차게 잘 갈리는 모습에 반했다. 베스트샵 포인트가 25만점이 있어서, 현금 9만 7천원을 추가해서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총 금액은 34만7천원이다. 온라인에서 알아본 바로는 대략 23만~25만원 선인듯한데, 베스트샵 포인트가 조만간 사라질 예정이라서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했다. 아무튼 송지효도 놀랄 정도의 놀라운 양을 갈아서 마시는 김종국이다. 실제 구매는 5월말이었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서로가 더 바빠지기 전에 곽장대소 상반기 모임을 4월말에 가지기로 했다.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얘기를 나누던 중에 이번에는 캠핑장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아이엄마들과 아이들은 야외취침에 부담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와 사이트(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가 붙어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아직 3주라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벌써 마음은 캠핑장으로 떠나버렸고, 캠핑장비에 대한 뽐뿌도 슬슬 오기 시작했다. 그 중 눈에 들어온게 바로 이 에어박스다. 부담스런 가격대와 일년에 몇 번이나 이용을 하겠냐는 생각에 몇 번 뽐뿌질이 왔어도 참았는데...다시 시작되어버렸다. 실제로 구매를 할 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 정리 차원해서 글을 남긴다. 우리가족은 2..
17년 5월경,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에 두번째 유모차를 구입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신제품에 대해 정보도 공유할 겸 그리고 리안 홈페이지에서 리뷰 이벤트도 하기에 응모도 할 겸 찍어놓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린다...참고로 결국 리뷰 이벤트에는 응모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그래도 당시의 하늬 사진도 올릴 겸, 겸사겸사 올린다. 구매하고 첫(?) 시연 기념으로 근처의 하나로마트로 나들이를 갔을 때의 사진이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사료를 보고 있는 하늬. 아마 많은 분들이 우리와 비슷하게 유모차를 기변하지 않을까 싶다. 유모차 종류를 크게 나누자면 디럭스형, 절충형, 휴대형으로 크게 3가지가 있다. 디럭스형은 개월 수가 작은 시기에 많이 쓰는데, 요람(침대) 겸용으로 사용하는 타입으로 우리같은 경우는 구매 대상에..
저번에 얘기한대로 오늘은 삼천리자전거의 유아용 세발 자전거 샘트라이크 800과 원트라이크 800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하늬의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을 하기 위해 인터넷과 쇼핑사이트를 누비고 다녔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 근처의 대형마트들을 가봤지만 샘트라이크 300 모델만 있을뿐 두 모델을 실제로 보기는 매우 어려웠다. 왜 없지? 날씨도 따뜻해지고 나들이를 위해 유아용 세발 자전거를 찾는 엄마, 아빠들이 많을텐데?? 요즘 같은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에는 젊은 아빠, 엄마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비교하고 가격을 확인해서 사느라 그런걸까? 아무튼 나란히 있는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형상은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
지금으로부터 4일전인 4월 22일, 필리핀 출장을 떠나기전에 여신님과 상의를 했다. 바로 하늬에게 돌아오는 첫번째 어린이날 선물을 무엇으로할지! 필리핀 출장과 업무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하늬에게는 미안하게도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지않고 있었는데...사랑하는 우리여신님 굿 아이디어! 가성비를 생각해서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로 선정하였고, 구매만 하면 끝나는 상황. 그 날밤 새벽에 일이 터졌다. 잠이 쏟아지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색을 하고, 구매를 하다보니, 지마켓에서 샘트라이크가 아닌 원트라이크800을 구매한 것. 물론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브랜드도 삼천리자전거로 동일하고, 소소한 몇 군데만 달랐지만 나는 그냥 짜증이 먼저 났다. 암만 잠이 쏟아진다해도 물건 하나 살때 한번 더 검..
고등학교 3학년 수능선물로 아는 누나에게 처음으로 선물로 받아본 향수... 당시에는 버버리 포 맨을 선물로 받았었다. 그 때 처음으로 향수를 접하고 향수의 매력에 빠져서는 지금까지 틈틈히 향수를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향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말이다. 계속 써오던 버버리 향수가 떨어진 어느날 향수를 하나 살 생각을 하고 동네의 한 가게에 찾아갔었는데 내가 써오던 버버리 향수가 없었다. 주인장말로는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어 물건을 들여놓지 않는다고...정말?! 내가 쓰는게 별로 인기가 없었나? 두번째로 보던게 페라리 향수였는데 주변에 동아리 후배 그리고 동생을 포함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다. 향수에 대해서는 꽤 무지한 편이라 할 수 있어서 주인장이 추천 해 주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