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영상편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제가 즐겨찾는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휴대용 또는 유튜브용 조명으로 이 제품을 추천해주셔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썬웨이포토(SUNWAYFOTO) FL-120이라는 제품입니다. 해가 쨍쨍한 날 밖에서 찍을 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실내에서 촬영을 하려니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임시로 캠핑용 조명으로 구매해놓았던 크레모아 제품을 삼각대에 매달아 촬영했는데요. 캠핑용 크레모아 조명 촬영할 때마다 삼각대를 펴서 조명을 매달아놓으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만으로도 집이 좁은데 조명용 삼각대까지 펴놓고 왔다갔다하려니 너무 불편했어요. 삼각대에 매달기에도 불편한 구조인데다가 몇 번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나니 (조명 고장나는 ..
여러 도발과 혐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잠자코 있었더니 일본이 대한민국을 많이 얕잡아본 모양입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하면서 번지기 시작한 일본 제품들의 불매 운동이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인들의 냄비 근성을 조롱하며 얼마 못 갈 것이라고 비웃기도 하네요. (심지어 한국인들조차 말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일본 브랜드의 제품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하나하나 대체해나가며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다시는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따끔한 맛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일본 불매운동과 노노재팬 - 일본브랜드와 대체상품" 일본 불매운동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불매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를 하나 소개해볼게요. 바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
최근 일본이 경제보복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라는 카드를 사용하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아베가 직접 밝힌바가 있듯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라는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얻고자 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간략히 얘기하자면 첫째로 참의원 선거에서 평화헌법을 개헌할 수 있는 의석수를 확보하기 위한 보수세력을 결집하는데 우리나라를 끌어들여 이용하고자 한 것입니다. 둘째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무기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지목한 것이고 셋째로 단기적으로 한국 경제상황에 피해를 주기위함이죠. 넷째로 국내 보수언론과 보수정치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에 관여하여 현 정권을 약화시키려한 목적도 있겠네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 선조는 중국..
오랜만에 고향에서 온가족이 만나 즐거운 2박3일을 보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야 말았네요. 저희는 자차로 떠나지만 동생가족은 KTX를 타고 서울로 가야하는 상황이다보니 포항 KTX역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유있게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았을텐데 기차시간에 쫓기다시피 서둘러 자리를 뜨게 되었네요.) 작년에 저희가 스페인 여행을 가 있는동안 잠시동안 부모님께서 하늬를 맡아주셨는데 그때 하늬의 사진을 찍어주셨던 옥자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늬는 두번째, 저희는 첫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포항 흥해 옥자카페 - 정원이 예쁜 카페" 집에서 짐을 꾸려서 카페로 이동하는 동안 하늬와 조카 우솔이는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
오늘은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다녀온 포항이야기입니다. 동생네도 조카를 데리고 처음으로 포항에 오는 날이였어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바다를 보러 영일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얼큰하게 술을 한 잔 걸친 날이면 왜 이렇게 밤바다가 그리울까요. 부모님이 사시는 곳 그리고 장모님 댁도 바다 옆이라 바다는 보고싶을 때면 늘 볼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도 바로 옆은 아니지만 20~30분만 가면 바다가 나오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전 늘 바다를 끼고 살고 있네요. 부모님 그리고 동생, 하늬와 밤바다를 보러 가볼까요? (임신으로 몸이 불편한 와이프와 제수씨, 조카는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 PORACAY (포라카이) 그리고 꽃새우..
유튜버가 되어보겠다며 생판 모르던 영상 세계에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는 중입니다. 이 세계는 뭐이리 배울게 많은지 봐도봐도 끝이 없네요. (쉽게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안하긴 했지만요...) 지금 가지고 있는 A7M3 카메라로 뛰어다니는 하늬를 쫓아다니며 찍다보니 영상이 상당히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후보정으로 손을 볼 수도 있겠지만 후보정도 한계가 있다싶어 짐벌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나온 짐벌들의 한계가 바로 무게에 있었는데요. 한 손 짐벌이면서도 한 손 짐벌이 아닌?! 무게로 인해 짐벌을 쓰기위해 팔운동을 해야한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저도 팔운동 중입니다. 이걸 위해서는 아니지만. ㅋㅋ) 얄팍한 지식으로 정보를 주워담다보니 기존의 짐벌들은 짐벌 자체만으로도 많이 무거웠어..
오래된 사진폴더는 보물상자임이 틀림없습니다. 때로는 잊고 있던 아름다운 추억을 상기시켜주기도 하고, 잊고 싶었던 괴로움을 회상시켜주기도 합니다. 판도라의 상자라고도 할 수 있을 오래된 사진폴더를 아무생각없이 뒤져보다가 좋은 내용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마녀사냥에서 고정게스트로 출연했던 곽정은이라는 분께서 얘기했던 멘트인데요. 그 멘트가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 얼마전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곽정은씨가 했던 얘기를 언급했었습니다. 사실, 멘트가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나중에 다시 알려주겠노라하고 얼버무렸는데 이 포스팅을 보여주면 될 것 같네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는 분명한 증거" 그런 말이 있어요. 제가 매우 좋아하는 말인데 제대로 된 사람..
주말마다 어디 갈지 고민하는 아빠와 엄마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경남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오늘의 가볼만한곳입니다. 드라마세트장하면 제일 유명한 곳이 순천 드라마세트장이겠죠? 하지만 경남 마산에도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유일한 해양 드라마세트장입니다. 입장료도 무료라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해양드라마세트장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해보시고 가족과 함께 직접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사진들은 전부 저희 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들입니다.) "마산 가볼만한곳 - 해양드라마세트장 방문" 창원 가볼만한곳 또는 마산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이라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감정의 고리를 풀어내고자 홀로 떠날 수도 있고, 아이에게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고자 가족과 함께 떠날수도 있겠죠. 여행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고민은 동일합니다. 과연 오늘 하루 내가 어디로 떠나야 후회하지 않을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어디를 다녀와야 가족들에게 "오늘 여행 정말 좋았어요."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예요. 거창하게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동네 근처의 숨은 명소를 다녀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담아두었던 기억을 다시 꺼내보기 시작합니다.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방문기" 창원으로 통합된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창원보다는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이 더 어울리..
저는 육지보다 바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고기보다 회나 해산물을 더 좋아한다는 얘기지요. 원래는 선호도가 반반이였는데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고기보다 회와 해산물을 좀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해산물 중에는 전복을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요. 부산 남천동 근처에 갈만한 전복맛집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맛 없으면 맛 없다고 쓰고 맛있고 추가로 전해드릴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남천동 맛집 참전복구이 방문" ※ 남천동 참전복구이 관련정보 - 문의: 051-612-1577 -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5 (남천동 558-3) - 메뉴: 완도산전복구이 39,000원 (2~3인 기준) 전복구이를 먹을 경우 전복죽..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어릴 적 자란 동네에서 온가족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도 제수씨, 조카와 오랜만에 내려왔네요. 멀찍히 있는 서울에 살다보니 얼굴을 보기 힘든 동생인데 모처럼 어린 조카를 데리고 내려왔어요. 저희가 서울에 올라갈 때는 종종 얼굴을 보았는데 포항에서 본 건 거의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기도 어리고 하다보니 내려오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죠. (직장생활을 한지 오래된 동생이지만 검소하게도 아직 자차를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아기도 있다보니 더욱 이동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고향의 바다 내음을 맡아서인지, "고향이 좋다. 역시 고향이 좋네." 라는 말을 연거푸 하길래 뭔 일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큰하게 한 잔을 하고 가족들을 먼저 집에 들여다보낸 후 ..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 1달간의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사실 10여일이나 지난 시점에 포스팅을 하게 된 것에도 나름의 사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카테고리와 매달 수익 공개 글을 계속 올리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었거든요. 매 달 버는 수익은 고만고만한데다가 큰 변화가 없으니 올릴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이대로 접을까? (블로그가 아닌 수익 공개 카테고리 말입니다. ㅋㅋ)라는 생각도 몇 번 했지만 고민 끝에 일단은 고해보자고 다짐을 했어요. 아무리 못해도 일단 1년은 채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몇 달 더 끌어갈 생각입니다. 보고서 같은 양식을 만들어 보고서 놀이를 제대로 시작한 시점이 2월부터였으니 아직 7개월은 더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2019년 06월 수익 공개 월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