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곳 - 온더선셋 카페

오늘은 무작정 거제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거제에 온더선셋이라고 하는 인기가 많은 카페에 다녀오기 위해서였습니다. 단순히 카페 방문을 위해 짧지 않은 거리를 간다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방문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 온더선셋 관련 정보
- 문의 : 010-2799-1133
 -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지번 : 성포리 390-2)
 -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 (21시 30분 주문 마감)

설과 추석 당일 정상영업합니다. 카페 규모만큼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 필수 코스로도 많이 언급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예쁜 오션뷰를 즐길 수가 있지만 일부 구역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더선셋은 19년 4월경 오픈을 한 곳으로 아름다운 오션뷰와 루프탑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상 3층과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층마다 똑같은 인테리어, 같은 느낌이 아니라 층마다 다른 인테리어, 다른 느낌이라 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개인적으로 2층의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온더선셋 브런치 메뉴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서 도착하는 바람에 밥 먹기가 애매했는데요. 다행히도 온더선셋에서는 오후 2시까지 브런치 메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보았지요.

 

온더선셋 시그니처 커피

여행이나 예쁜 곳을 방문했을 때 사진 촬영은 필수겠죠?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곳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 값, 자리 값이라고는 하나 요즘 카페들의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아서 브런치까지 주문을 하다 보니 금방 5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네요. 

식사와 커피 한 모금을 다 마신 후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뷰가 좋은 길을 안 걸어보고 갈 수 있나요? 

해맑게 뛰어오는 하늬공주님

 

하늬도 밖으로 나와 바닷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았나봐요. 지치지도 않는지 요리조리 잘 뛰어다니네요.

맞은편에서 바라보는 온더선셋의 모습입니다.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네요. 저희는 밝은 날에 도착했는데 다른 분들이 야간에 방문한 사진을 찾아보니 야경도 너무 좋네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저녁에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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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카페 한 잔의 여유로움.

오션뷰가 아름다운
거제 온더선셋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