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 베이킹체험 슈가볼

겨울왕국1이 나온 후 무려 6년만에 겨울왕국2가 개봉을 했습니다. 겨울왕국1의 인기만큼이나 겨울왕국2도 아이와 어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지요. 저희가족도 하늬공주를 위해 더빙판 겨울왕국2를 관람하고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겨울왕국1 만큼 재밌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온가족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전편 대비 재미있지는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겨울왕국2의 인기와 더불어 관련 상품들도 흥행중이지요? 하늬의 경우에도 레고 디즈니 겨울왕국2 엘사의 보석(엄마, 아빠 선물), 엘사의 마법 얼음성(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을 받았고, 오늘은 엘사 드레스를 사러 갈 예정입니다. 지난번 김해 슈가볼에 다녀온 후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해놓았는데 (매주 어떤 베이킹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이번에 만들 제품은 바로 겨울왕국2 케이크였어요. 겨울왕국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하늬를 위해 이번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지요?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 베이킹체험 슈가볼"

하늬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겨울왕국2 케이크 만들기라니.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지만 주말은 예약이 꽉 차서 체험신청이 불가능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금요일 마지막 타임(저녁 5시 30분)으로 예약을 해두었어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와이프가 어린이집에서 하늬를 픽업해서 먼저 출발하고 저는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로 바로 창원 슈가볼로 향했습니다. 차가 막혀서 제가 조금 늦었네요.



창원 슈가볼의 모습과 겨울왕국2 케이크 만들기의 대한 자세한 모습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늬의 베이킹 실력은 어떨까요?

지난번에 방문했던 김해 슈가볼과는 같은 듯하면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과 놀이방 공간은 좀 더 큰듯했고 아이들이 베이킹 체험을 하는 곳이 유리창으로 아예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용 금액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베이킹 체험비는 12,000원인데 이번에는 케이크라 그런지 20,000원을 받았습니다.

하늬의 겨울왕국2 케이크 만들기 대작전을 위해 하랑이까지 온가족이 총 출동했습니다. 조금 더 크면 언니와 함께 베이킹을 할 수 있겠죠? 서로 의자하고 도와가면서 말이예요.

오늘의 하랑이 기분은 맑음입니다. 뽀얀 피부와 함께 기분이 좋아보여요!

중간 중간마다 사장님과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김해 슈가볼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좋았는데 창원 슈가볼은 유리창 때문에 유리에 비치는 모습 때문에 깔끔하게 촬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네요. 렌즈도 광각 단렌즈 하나라 하늬만 단독적으로 찍어주기 어려웠구요. 하지만 이 부분은 저의 욕심이지 오히려 아이들은 좀 더 선생님에게 집중하고 베이킹에만 온전히 신경을 쏟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베이킹이 끝나고 겨울왕국2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케이크 만들기가 끝나면 잠시 엄마, 아빠들이 안에 들어가서 아이와 작품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줍니다. 이 때 후다닥 찍고 나와야하죠. ㅋㅋ 급하게 찍고 있는데 기다리던 하늬가 먼저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도 후딱후딱 찍고 하늬를 따라 나왔죠.

엘사와 겨울왕국2 케이크입니다. 어떤가요? 맛을 떠나서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할만큼 예쁘네요. 얼음왕국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창원 슈가볼의 내부 모습입니다. 부모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사이로 한쪽은 놀이방, 다른 한 쪽은 베이킹 체험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옆에 베이킹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요. 아이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이 자리가 바로 딱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놀이방까지 한 눈에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좋은 위치에 있는데다가 6인석이라 저희같이 한 가족만 방문할 때는 앉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희가 마지막 베이킹 타임인데다가 하늬가 놀이방에서 노느라 다른 아이들은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결국 저희만 남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부지런히 마무리 정리를 하고 계셨어요. 내일의 꼬마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가 모두 끝나가는 모양이네요. 저희도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안녕히 계세요~"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베이킹이나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했던 겨울왕국2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마치고 집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 줄 요약

"창원 슈가볼에서

겨울왕국2 케이크 만들기

아이도 엄마와 아빠도

다함께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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