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 공주님의 친구들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김해에 있는 가야랜드 테마공원입니다. 저희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인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4~6살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 놀이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김해 가야테마파크와 헷갈려서, '거기에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가 있던가?'라고 착각까지 해버렸네요.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와 함께 부지런히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공원 - 김해 가야랜드 김해 가야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출발했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6살인데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않을 거라 생각해 Big5로 구입을 했습니다. (나..
얼마 만에 써보는 나들이 포스팅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땀을 흘리고 신나게 놀다 온 하루였습니다. 창원에 몇 년을 살았으면서도 이렇게 좋은 공원이 옆에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드넓은 대지에서 아이와 마음껏 놀고 싶거나 자유로운 캠핑을 떠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픈 공원입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북면수변생태공원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날씨만 좋다면 아이와 함께 캠핑을 하든, 자전거를 타든, 연을 날리든 뭐든 해도 좋을 만큼 넓고 여유로운 공원입니다. 집에서는 대략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긴 하지만 주변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원보다는 조금 더 가야 하더라도 이렇게 여유로운 곳이 좋은 것 같아요. 여유롭다고 해서 사람들이 없다는 소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러 현충원에 방문했다가 주말 내내 대전 친척 집에 묵었습니다. 주말 날씨가 참 포근하다 보니 어디든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까지 실내로 다니기는 불안하다 보니 야외 나들이 다닐 곳을 검색해봅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세종호수공원 그리고 주차장 정보 야외에 넓게 조성된 세종호수공원이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의 가볼만한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고 계속 졸랐는데 마침 세종호수공원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동네 근처 다이소에서 3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법 괜찮은 구성을 가지고 있는 모래놀이 도구도 구매했습니다. 3천원짜리 모래놀이 세트인데 아이가 엄청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네요. 집에 뽀로로 모래놀이 놀이도구 세트가 있지..
하늘이 푸르디 푸른 어느 주말. 하늬공주님과 단 둘이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와이프는 둘째 하랑이와 씨름 하느라 짬을 낼 수가 없었죠. (이때만 해도 하랑이가 50일도 채 안됐으니까요.) 원래 계획은 근처에 있는 슈가볼(베이킹 클래스 키즈카페) 창원점을 가려고 했는데 창원점은 근처 시간대가 이미 예약마감이 되어버려서 졸지에 장유점까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집에서는 창원점이나 장유점이나 비슷한 거리이지요. ㅋㅋ 슈가볼에서 쿠키를 재미있게 만든 하늬와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너무 맑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죠.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하늬와 극적 공감을 한 부녀지간은 근처에 갈만한 공원을 검색해보고 생전 처음 김해 기후변화테마공원이라는 곳을 방..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하늬와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동물을 보고싶다고, 먹이체험을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온가족이 출동하게 되었네요. 저녁에는 울산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는터라 그전에 후다닥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시크릿쥬쥬 뮤지컬을 봐야하거든요.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도 하늬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주말입니다. 이 나라의 엄마와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ㅋㅋ)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주렁주렁 경주보문점 방문" 주렁주렁에 방문하기전에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했습니다. 주렁주렁 입구까지 갔다가 식당으로 유턴을 했더니 하늬는 금식을 선언했습니다. 왜냐구요? 몇 시간을 기다려서 왔더니 보고싶다는 주렁주렁은 안 들어가고 식당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어머니는 자장면이 ..
지난주 뽀로로 뮤지컬을 보러가기전 용지문화공원을 들려보았습니다. 원래는 뽀로로 뮤지컬이 오후 4시 30분 시작이라 집에서 조금 늦게 나가도 상관은 없었어요. (원래는 캠핑을 가기로 한 주였기에 캠핑을 다녀온 뒤 뮤지컬을 보려고 늦게 예매했는데 비가 와서 취소했습니다. ㅠ.ㅠ 둘째 출산 전 마지막 캠핑이 될 확률이 높았는데...) 요즘 집에만 있으면 많이 심심해하는 하늬를 위해 조금 일찍 집을 나선 것이지요. 창원과 주변 지역에 갈만한 공원이 많은 점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 용지문화공원 나들이" 용지문화공원에는 오후 2시 반쯤 도착했어요. 다행히 주차장 자리가 2자리 비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용지문화공원 분수대는 용지문화공원 주차장이 있는쪽 부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