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6인치 슬리브 - WIWU 스킨프로2 추천

애플 맥북프로를 하나 구입했을 뿐인데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4백~5백만 원하는 주제에 맥북프로,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만 주기 때문이죠. 정말 그 흔한 노트북 가방 하나 안 주네요. 발열 때문에 하드케이스나 필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슬리브부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하다가 디자인과 가격 모두 괜찮은 물건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스크래치와 패션 악세사리 두 마리를 한 번에 : WIWU 스킨 프로 2 슬리브

맥북프로 슬리브 WIWU 스킨프로2

노트북 케이스 하나 사고 싶었을 뿐인데 괜히 욕심이 생깁니다. 스크래치와 오염은 방지해야겠고, 그렇다고 디자인이 안 예쁘면 선뜻 손이 나가지 않죠.

유튜브와 구글의 바다에서 헤매다가 괜찮은 놈을 발견했습니다. 여미티비님 유튜브 채널에서 알게 된 위유의 범퍼 슬리브와 스킨 프로 2 슬리브가 괜찮더라고요. 그 두 가지랑 인케이스의 울넥스 슬리브도 괜찮았는데 16인치형은 5월 말이 되어야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맥북에어를 소개할 때가 생각나는 포장방식

맥북프로 16인치형의 색상은 네이비블루, 스페이스 그레이, 블랙 이렇게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구입 가격은 37,000원으로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짜잔.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입했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맥북프로 16인치를 실버가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입해서 액세서리들도 죄다 스그로 깔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킨 프로 2 슬리브는 내수성 및 긁힘 방지 기능이 뛰어납니다. 기존 스킨 프로 1 슬리브는 입구가 오픈되어 있어서 사용을 하면 할수록 입구가 조금씩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죽 제품의 특성상 사용할수록 늘어나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디자인을 개폐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늘어나는 단점을 해결하고 맥북이 입구로 흘러내릴 수 있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원터치 마그네틱 자동 잠김 방식이라 편하게 잠글 수 있어요. 일반적인 지퍼 타입보다 편하고 간편합니다. 내장된 마그네틱은 맥북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검증했는지 따로 명기되어 있지는 않네요.)

Designed for MacBook Pro 16"

2mm에 200g의 초슬림, 초경량 슬리브라서 가볍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워낙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나와서 슬리브에 맥북프로만 넣어서 들고 다녀도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인치형 슬리브가 나오기 전에는 15.4인치형을 사서 늘려 쓰신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이즈가 딱 맞는 16인치형이 새로 나왔습니다. 맥북프로 모델명(A2141)을 확인하신 후 16인치형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능성 방수 원단이라 물이나 오염으로부터 맥북을 잘 보호해준다고 하네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마우스패드가 없더라도 슬리브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MX Master3 같은 경우에는 4000 dpi라 유리 위에서도 그냥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마우스는 유리 위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기 어려운데 슬리브를 잘 활용하면 되겠네요. 혹시 맥북프로 16인치 파우치나 슬리브가 없다면 WIWU 스킨 프로 2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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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스크래치 및 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맥북프로 16인치 슬리브
구입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