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전유동스시

거의 두달간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꼴랑 두달간 쉬었을 뿐인데 글쓰는 것도 어색하고 어떤 포맷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왔는지도 오락가락하네요. 사람의 기억력은 정말... 꾸준히 하지 않으면 무서울 정도로 빨리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장인어른네 그리고 장모님의 친구분들과 다함께 거제 여행에 다녀온 후 방문한 스시집의 이야기입니다. 스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죠. ^^

"부산 광안리에서 스시와 회를"

저는 고기보다 회를 좋아합니다. 고기는 끊어도 회는 못 끊는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예전 제주도에 갔을때도 1일 1회를 진행하려다 실패했지만 말입니다. 그만큼 저는 회와 스시를 정말 좋아하는데 때마침 스시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뻤습니다. 부산 광안리에 있는 스시집에 가게 되었는데 방문 당시만 해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였습니다.

※ 전유동스시 관련정보

 - 주소: 부산 수영구 광남로 151 (지번: 광안동 159-2 2층 전유동스시)

 - 영업시간: 매일 11시 30분~ 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3시~오후5시)

 - 문의: 051-759-6068

 - 메뉴: 런치A 11,000원, 런치B 13,000원, 런치C 17,000원, 런치코스 20,000원, 코스A 25,000원, 코스B 35,000원 등

 - 주차장: 없음.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하는 점은 매우 번거롭고 아쉬운 일입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집과 많이 멀어서 해당사항은 없지만 배달가능한 업체라고 하니 광안리 주변에 계신 분들은 배달로 주문해서 먹기 좋겠네요.

두툼하게 썰어져나오는 각종 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참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회종류가 함께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타코와사비도 같이 나왔는데 와이프가 잘 안 먹는 바람에 제가 다 먹었네요.

전날 여행때 너무 과음을 하고 몸이 힘들었던터라 저는 음주를 하지 않았어요. (회에는 소주가 제격인데 말이죠. ㅠ.ㅠ 그만큼 과음한 뒤 몸이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다들 즐겁게 식사를 즐기셨습니다.

코스라 그런지 회 뿐만 아니라 스시도 인원별로 제공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연어조림인가? 조림이 잘 베어있어서 그런지 어르신들께서 즐겨드셨습니다.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점점 배가 불러오는데 연이어 튀김이 나왔습니다. 날 것을 주기가 꺼려서 하늬가 먹을게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튀김이 나온 뒤로는 하늬가 냠냠 잘 먹었습니다.

옆에서 엄마가 주니 입을 아~하고 벌리는 하늬입니다.

서비스로 주셨던 고로케입니다. 뜨끈뜨끈해서 먹을만 했는데 이미 배는 엄청나게 불러있는 바람에...더이상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우동까지 나왔네요. 우동도 하늬가 싹 비웠죠. 아무래도 스시집에 오면 하늬가 먹을만한게 딱히 없어서 조금 걸립니다. 물론 튀김과 우동, 특히 우동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두 그릇씩도 먹지만 영양적으로는 좋다고 보기 어려우니 말이예요.

아직 회를 먹지는 못하지만 (사실 날 것이라 저희가 안주는게 맞겠지만요...) 외식은 좋아하는 하늬인데 오늘도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여주는 하늬 덕에 전유동스시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한 줄 요약

"부산 광안리에서

스시가 생각난다면

전유동스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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