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 배달음식 1만원 할인받는 방법

올해 초만 하더라도 코로나 19는 반짝하고 말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오랜 시간 동안 저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날씨를 만나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송년회도 연말 행사도 보기 힘들어져버렸네요. 외부에서 행사는 하기 힘들겠지만, 어찌 되었든 저희는 사람인지라 먹고 살아야하기에 배달음식은 물 만난 고기처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12월 28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계속 확진환자가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네요. 정부에서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시키여 합니다. 또한 제대로 장사를 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달래는 방법으로 배달음식을 권장하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바로 12월 29일부로 배달음식을 시켰을 경우에 1만 원 카드 환급 또는 할인을 해주는 정책을 다시 시행한 것이죠.

 

배달앱으로 4번 주문하면 1만원 돌려받아요

연말 연시 집콕 외식생활

연말연시에 집콕 외식생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부터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잠시 했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이틀 뒤인 0시를 기해 중단한 이력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시 시작하는 할인 지원 사업은 배달과 포장 등의 비대면 외식 분야만 가능한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행사기간 : 2020년 12월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미정)
행사 대상 : 할인 이벤트에 응모한 각 카드사 회원
참여 카드사 : KB국민, NH농협, LOCA, BC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참여 배달앱 : 먹깨비, 배달의 민족, 배달 특급, 요기요, 위메프 오, 쿠팡 이츠, 페이코 오더

배달의민족

저희도 종종 외식을 하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원래 배달을 하지 않던 식당들이 하나 둘 배달 서비스를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사장님들의 빠른 대응이 빛을 발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백신이든 치료제든 곧 나온다고는 하지만, 안정화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버텨내기 위해서는 배달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하며 버텨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장사 안돼서 죽겠다며 울상만 짓고 가만히 있던 자영업자분들은 더더욱 버텨내기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배달의민족02

요새 배달음식시장이 핫해지다 보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배달 오토바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전 운전해 주시고, 신호위반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치킨에 환장하는 저희 아내와 딸 덕분에 치킨도 자주 시켜 먹긴 하지만... 서로 안전 운전하며 사고 없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갑자기? ㅋㅋ)

 

점점 커지고 확장하는 배달음식 시장에서 정부의 배달음식 할인 지원 정책은 저희 같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특히나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사람들은 더욱 말이죠.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에 응모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저는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응모했네요...) 저는 신한카드를 자주 사용하고, 배달의 민족에도 신한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한카드로 이벤트 응모했어요.

 

행사내용은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정된 배달앱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2만 원 이상 4회 사용 시마다, 1만 원 할인 (응모 후 즉시 사용 가능)
전일, 전 시간대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일 및 시간제한이 따로 없어서 좋아요.)
1일 2회로 제한됩니다.

 

배달앱으로 오프라인(현장) 거래를 하거나, 배달앱 내에서 외식업소 이외의 식품이나 식재료를 결제했을 때는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

 

신한카드 외식할인

까먹고 있다가 포스팅하는 김에 신한카드 앱으로 들어가서 응모를 했습니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앱(페이판)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벤트란에 '[외식 할인] 정부지원 쿠폰으로 1만 원'을 찾아보시면 돼요.

 

신한카드 외식할인2

응모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정상적으로 응모가 됩니다. 이제 2만 원 이상씩 4번 시키면 그때마다 1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것이죠.

 

오늘 점심 때는 분식집에서 시키다 보니 2만 원을 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2만원 이상씩 주문하도록 금액을 맞춰놔야겠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배달음식 안 시켜먹는 가정은 없을 텐데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당장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이니 꼭 응모하시고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얼른 안정화되어서 바깥에서 마음 놓고 외식하는 날이 오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