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의 매력은? (장점과 단점)

도로에 테슬라 모델Y가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모델3 하이랜드까지 출시되었고, 전기차를 고민하던 예비고객들이 많이 주문을 하고 있어서 테슬라 차량들이 더 많이 눈에 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도 테슬라 모델Y가 제일 인기 있고 판매량 1등인 SUV로 선정된 이력도 있죠. 모델Y의 매력은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이 구입을 하려고 난리인 걸까요?

모델Y의 장점

첫번째로 전기차로서의 출력과 성능입니다. 모델Y는 뛰어난 가속력과 높은 최고속도를 제공합니다. 듀얼모터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덕분에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두번째로 에너지 효율성입니다. 테슬라는 정통적으로 전기차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다른 레거시와는 다르죠. 전기차 분야에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모델Y는 한 번의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합니다.

세번째로 첨단 기술입니다. 다른 전기차와 비교되는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과 FSD (Full Self Driving) 옵션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간입니다. 모델Y는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캠핑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도 모델Y를 많이 구매합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와 다르게 프렁크라고 불리는 차 앞쪽에 적재공간이 있고, 트렁크 적재공간에도 추가 적재공간이 있으니 말이죠. 일반 트렁크 바닥을 열어보면 깊숙하게 공간이 더 나옵니다.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겠죠?

 

모델Y의 단점

가격입니다. 자동차라는 게 일반 물건과는 다르게 집 다음 비싸다고 할 정도로 가격 허들이 높은 편입니다. 저렴한 전기차들도 하나둘 출시되고 있지만 테슬라의 모델Y는 여전히 다른 전기차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축합니다. 여러 옵션들이 추가되면 가격은 더 올라가게 되죠. 다만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RWD (후륜구동) 모델 옵션도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가격이 싸지죠. 

두 번째로는 자율주행 기능의 제한입니다. 북미에서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지만, 여전히 개발 진행 중인 기술로 모든 도로 및 주행 상황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항상 대비를 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세 번째로 품질 관리 문제입니다. 기가 상하이에서 나오는 모델들은 생각보다 단차 등의 품질이 좋아, 정품이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들릴 정도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초기 품질을 보면 한숨만 쉬는 사람들이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