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만에 의자를 새로 바꿨다. 전에 쓰던 의자는 딱히 브랜드가 있는 의자는 아니였지만 그럭저럭 잘 써오긴 했다. 잘 써오다가 의자 높낮이 조절을 하는 부분이 고장이 났다. 아무리 높이를 최대한으로 높여놓아도 앉아있다보면 결국에는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너무 불편했다. 책상 높이가 꽤 높은편이라 의자를 최대한으로 높여야 컴퓨터 타자를 치기가 수월했는데 의자가 계속 내려오니 다시 의자를 올리는게 일이였다. 높이를 올리는 것도 그냥 올려지나. 다들 알다시피 의자에서 엉덩이를를 들어야 의자 높이를 올릴 수 있다. (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일찍 고장이 난건가?) 게다가 기울어지지 않는 등받이와 딱딱한 시트가 내 허리와 엉덩이를 너무 괴롭혀왔기에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의자 구입에 조금 더 투자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