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커피가 땡기는 하루입니다. 예전에 와이프가 잠시 얘기했던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렇게 유명한 집(?)은 아닌 것 같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하지만 와이프가 직장동료와 다녀온 후 분위기나 맛이 괜찮다고 추천한 곳입니다.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오름27 오름27 카페 근처에 스시혼이라는 유명한 집이 있네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길에 포장해 왔습니다.) 주변이 주택가라서 별도의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주택가 주변을 살피다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 갔습니다. 걸어가다보니 모던한 느낌의 오름27 카페가 보이네요. 소금커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라떼를 주문했어요. 맨날 아메리카노만 먹어서 색다른 걸 마셔보려고 소금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결론..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늘 하는 고민이 바로 '오늘은 어떤 카페를 갈까?' 입니다. 늘 마시는 커피맛은 고만고만 (저질 입맛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왕 마시러 가는 거 새로운 분위기와 인테리어 속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폭풍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부산 기장에 초대형 커피숍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저녁 즈음 가족과 함께 달려가 보았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 초대형 커피숍 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점" 저희가 방문한 곳은 부산 기장에 있는 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점입니다. 참고로 전국에 카페드220볼트 카페는 3곳이 있습니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점, 부산 영도점, 강원 춘천점이 있네요. 다른 곳들도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네요. 인스타에도 언급했지만 이 곳은 카..
주남저수지에 놀러갔다가 근처에 있는 오송마루란 한옥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주남저수지 근처에 다양한 카페들이 있었지만 한옥카페는 처음이라 주저없이 이 곳으로 골랐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한옥이다보니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곳이죠. "창원 동읍카페 오송마루 한옥카페" 한옥카페라서 그런지 커피 뿐만 아니라 차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저희는 대추차와 쌍화차 그리고 흑당라떼(?)를 주문했어요. 원래는 저도 차를 주문하려 했는데 앞에 주문한 커플이 들고가는 흑당라떼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급변경했습니다. 맛있었어요! 밖에서 보는 오송마루의 모습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지을 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사진 꽤 잘 찍은듯. ㅋㅋㅋ 주차장도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딜가든 아빠..
폴더를 뒤지다보니 묵혀두었던 사진들이 꽤 많이 있네요. (이런 귀차니즘 어쩔...) 포스팅만 보시면 이 시국에 외출을? 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은 예전에 다녀왔던 사진들을 하나 둘 올리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질 못하니까요. ㅠ.ㅠ 이 곳 저 곳에 다녀올 때마다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하는데다가 포스팅 속도가 쌓이는 사진들을 감당하지 못하다보니 이 곳을 포스팅했던가? 저 곳은 아직 안 했던가? 하며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튼 이번에 얘기할 카페는 카페의 디자인과 분위기 그리고 즐거웠던 기억 덕분에 제 마음 속에 다시 한번 가고픈 카페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창원 데이트코스 카페 멜팅플레이스" 이 곳은 와이프의 소개로 알게된 곳이구요. 보통 카페에 간다고 하면 상남동에 있는 스타벅스류의 프랜차이..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밖에 다니기가 겁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괜히 걱정되는 마음에 외출을 꺼리게 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식당들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고 계실텐데 얼른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다녀온지는 두달 정도 지났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하늬와 키즈카페를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을 발견해서 그 때를 회상하며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포항 키즈카페 월드킹 포항점" 하늬가 점점 자라다보니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해 할 나이가 되었죠. 벌써 6살이니 밖에서 뛰어다니는게 더 좋을 나이니까요. 당시에는 1월이라 날씨가 많이 춥고 감기 걸릴 걱정에 주변에 갈만한 키즈카페가 있는지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멀지 않은 거리에 월드킹 키즈카페가 있는 걸 발견하고는 저와 어머..
포항에도 예쁘고 가볼만한 카페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볼거리와 맛과 분위기를 원하는 포항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겠죠? 저희 가족도 밖에서 저녁을 먹거나 기온이 떨어질 때면 포항에 있는 예쁜카페나 예쁜커피숍을 검색해서 가보고는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거나 피곤한게 아니라면 굳이 기존에 갔던 곳을 다시 가지는 않죠. 이 세상에 카페는 많고 내가 안 가본 카페는 더더욱 많으니까 말이죠! 검색을 해보니까 이게 왜인걸~ 우리집 근처에 가볼만한 카페가 떡하니 있는게 아니겠어요? 가족과 함께 카페안시 본점으로 고고싱하였습니다. "포항 가볼만한곳 - 양덕동 카페안시 본점" 동네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아무리 예쁘고 분위기가 괜찮은 곳일지라도 거리가 멀다면...
스타필드시티에 처음 방문한 날, 사실 목적은 요놈이었습니다. 몸으로 직접 뛰어노는 공간 위주인 챔피언과 아트 놀이를 해볼 수 있는 상상스케치. 이 둘 중에 하늬는 상상스케치를 선택했습니다.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하늬의 취향을 보았을때 당연히 이쪽으로 선택할 줄 알고 있었지요. ^^) 아트놀이체험 뿐만 아니라 플레이짐, 마켓놀이 등 일반 키즈카페처럼 놀 수도 있는 상상스케치에서 하늬는 어떻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까요? "스타필드시티 명지 - 어린이 아트 놀이 체험 상상스케치 방문" 상상스케치는 플레이타임그룹에서 어린이 놀이 전문가가 특화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예전 제가 어릴적 종종 놀러갔던 그 플레이타임이 맞나 싶네요..
얼마전에는 대구에 있는 친구집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원래 이번 만남에는 창원에서 보려고 했는데 저희가 대구로 놀러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애들도 셋이나 늘었는데 저희집은 7명이 보내기에는 좁고 춥거든요. ㅠ.ㅜㅋㅋ 어서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어요. 아무튼 간만에 만난 친구 그리고 제수씨와 우리 부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푸짐하게 대접을 받는 바람에 다음날 점심은 저희가 쏘기로 했고 대구 팔공산에 있는 산성마루란 곳에서 능이오리백숙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거하게 했는데 커피가 빠지면 되나요? 친구의 추천으로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카페, 프라그란자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사준 커피는 정말 맛나더군요~ 대구 팔공산,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 겁니다. 예쁘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다양한 곳일수록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과 사진을 찍는 즐거움이 좀 더 커질텐데요. 저희도 그런 즐거움도 찾을겸 둘째를 키우느라 씨름하는 와이프에게 힐링을 시켜줄겸 마산에 있는 브라운핸즈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전에 몰랐다가 검색을 하며 알게된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이었네요. (저희만 모르고 있었나봐요.) 마산 앞바다에 위치해있어 바다 경치도 즐길 수 있고 오래된 버스차고지를 활용하여 탄생한 곳이라 일반 카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저와 와이프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키즈카페 방문은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노는게 재밌더라도 가끔은 키즈카페 생각이 나나봐요. 한번씩 키즈카페에 가자고 조르더군요. 겸사겸사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웬만한 키즈카페는 이미 방문했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키즈카페는 점점 꺼려지기 시작합니다. 이 키즈카페 제끼고, 저 키즈카페 제끼고 하다보니 가볼만한 키즈카페가 얼마없더라구요. 다행히도 멀지 않은 거리에 오감놀이 키즈카페가 있어서 온가족이 총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진해 더스완 오감놀이(수영장) 키즈카페에 방문하다." 진해에 에덴프라자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입니다. 이 동네는 처음 와봤는데 이제 막 상가들이 들어오는 모양인지 여기저기 비어있는 새건물들이 많더라구요. ※ 진해 더스완 키즈카페..
주렁주렁 경주보문점 구경을 무사히 마친 뒤 바로 앞에 있는 정글헌터라는 키즈카페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렁주렁을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아이들의 시선을 피할 길이 없네요. 지난번 와이프와 하늬 둘이 방문했을 때도 주렁주렁 - 정글헌터 키즈카페 코스로 다녀왔다고 하던데 위치 하나만큼은 제대로 잡은 것 같습니다. "경주보문단지 정글헌터 키즈카페 방문" 마법사 물리치기라는 게임을 다른 언니와 함께 즐기고 있네요. 흑마법사를 무찌르고 정글의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컨셉인데 어른인 제가 해도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맞추기가 조금 어렵긴 했지만요. ※ 정글헌터 디지털키즈카페 관련정보 - 이용요금: 18개월미만은 무료입장, 18~24개월미만은 6,000원, 어린이는 13,000원, 어른은 5,000원 ..
오랜만에 고향에서 온가족이 만나 즐거운 2박3일을 보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야 말았네요. 저희는 자차로 떠나지만 동생가족은 KTX를 타고 서울로 가야하는 상황이다보니 포항 KTX역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유있게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았을텐데 기차시간에 쫓기다시피 서둘러 자리를 뜨게 되었네요.) 작년에 저희가 스페인 여행을 가 있는동안 잠시동안 부모님께서 하늬를 맡아주셨는데 그때 하늬의 사진을 찍어주셨던 옥자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늬는 두번째, 저희는 첫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포항 흥해 옥자카페 - 정원이 예쁜 카페" 집에서 짐을 꾸려서 카페로 이동하는 동안 하늬와 조카 우솔이는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