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로 고생중인 하늬를 위해 엄마가 특별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최근에는 장난감 구매가 좀 뜸한 편이였는데 이렇게 딱하니 선물이 나타나니 하늬가 많이 좋아하네요. 이 장난감은 울산에 사는 친구 아들이 갖고 노는 걸 보고 처음 알게된 장난감인데요. 콩순이 캐릭터와 나오는 장난감들은 다른 장난감 브랜드보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희부부도 아이에게 장난감을 적게 사주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장난감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색상이라던가 마감이라던가 꼼꼼히 보게되기 마련이거든요. 회사에서 품질 관련 업무를 봐서인지 좀 더 보이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이번 콩순이 병원놀이 장난감도 만족스러운 장난감이였습니다. "하늬가 콩순이 병원놀이 장난감을 받았어요." 이번 콩순..
하늬가 칭찬포도를 시작하게 된지도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 페이지당 20개의 포도알로 구성되어 있으니 120개의 착한 일 완수 혹은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은 것이다. 6번째 칭찬포도를 다 채우고 이번에 받게된 선물은 짜잔~ 영실업에서 나온 "누르면 팡팡" 콩순이 피자 가게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내 돈 주고 우리딸에게 직접 사준 장난감 후기입니다.) 유튜브의 영향으로 인해 콩순이 피자 가게 노래를 부르던 하늬다. 옆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부쩍 유튜브의 광고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티비는 넷플릭스로밖에 보지 않기 때문에 하늬가 장난감 광고와 마주할 일은 실제로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 이마트나 롯데마트의 장난감 코너 정도가 그나마 남아있달까. 하지만 유튜브 덕분에 웬만한 장난감은 다 꿰뚫..
얼마전 친구집에 들렀다가 알게된 두가지가 있다. 바로 '마이리틀타이거'라는 유아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과 하늬가 도우(하늬왈 말랑말랑)를 잘 가지고 논다는 것이다. 친구집에 도우와 도우를 자르고 모양을 낼 수 있는 틀이 많이 있어서 하늬가 꽤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 한참뒤에는 각양각색의 도우들을 다 합쳐버리는 바람에 (-_-)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친구와 장난감방을 청소하며 한 몸이 되어 검정색이 되어버린 도우 덩어리를 봤을때 미안한 마음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하늬공주, 도우 장난감에 눈을 뜨다." 한 몸의 검정색 덩어리의 도우를 바라보며 친구가 말했다. "변상해라..."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한 귀로 흘리기에는 하늬가 일으킨 사태가 꽤 심각했다. 하나 사달라는 의..
얼마전에 하늬를 위해 주니어 카시트를 새로 구매했다. 원래는 아기 때부터 순성에서 나온 데일리 오가닉 카시트를 애용했는데 하늬가 점점 자라서 더이상 쓰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었다. 그래서 주니어 카시트를 찾아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순성 데일리 오가닉 카시트의 경우 0세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적정 사용나이는 4살이 한계다. 순성에서 나온 데일리 오가닉 카시트. 유아때부터 잘 사용했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하늬의 키를 감당하기에는 벅차 보인다. 카시트의 높이가 꽤 높은 편이라 매번 태울때마다 들어서 놓기도 부담스럽고 운전석에 발이 닿기 때문에 운전을 하는 나도, 뒤에 타는 하늬도 불편한 부분이었다. 그렇게 구매하게된 싸이벡스 2017 솔루션 큐투 픽스 (Cybex 2017 So..
17년 5월경,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에 두번째 유모차를 구입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신제품에 대해 정보도 공유할 겸 그리고 리안 홈페이지에서 리뷰 이벤트도 하기에 응모도 할 겸 찍어놓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린다...참고로 결국 리뷰 이벤트에는 응모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그래도 당시의 하늬 사진도 올릴 겸, 겸사겸사 올린다. 구매하고 첫(?) 시연 기념으로 근처의 하나로마트로 나들이를 갔을 때의 사진이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사료를 보고 있는 하늬. 아마 많은 분들이 우리와 비슷하게 유모차를 기변하지 않을까 싶다. 유모차 종류를 크게 나누자면 디럭스형, 절충형, 휴대형으로 크게 3가지가 있다. 디럭스형은 개월 수가 작은 시기에 많이 쓰는데, 요람(침대) 겸용으로 사용하는 타입으로 우리같은 경우는 구매 대상에..
저번에 얘기한대로 오늘은 삼천리자전거의 유아용 세발 자전거 샘트라이크 800과 원트라이크 800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하늬의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을 하기 위해 인터넷과 쇼핑사이트를 누비고 다녔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 근처의 대형마트들을 가봤지만 샘트라이크 300 모델만 있을뿐 두 모델을 실제로 보기는 매우 어려웠다. 왜 없지? 날씨도 따뜻해지고 나들이를 위해 유아용 세발 자전거를 찾는 엄마, 아빠들이 많을텐데?? 요즘 같은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에는 젊은 아빠, 엄마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비교하고 가격을 확인해서 사느라 그런걸까? 아무튼 나란히 있는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형상은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
지금으로부터 4일전인 4월 22일, 필리핀 출장을 떠나기전에 여신님과 상의를 했다. 바로 하늬에게 돌아오는 첫번째 어린이날 선물을 무엇으로할지! 필리핀 출장과 업무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하늬에게는 미안하게도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지않고 있었는데...사랑하는 우리여신님 굿 아이디어! 가성비를 생각해서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로 선정하였고, 구매만 하면 끝나는 상황. 그 날밤 새벽에 일이 터졌다. 잠이 쏟아지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색을 하고, 구매를 하다보니, 지마켓에서 샘트라이크가 아닌 원트라이크800을 구매한 것. 물론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브랜드도 삼천리자전거로 동일하고, 소소한 몇 군데만 달랐지만 나는 그냥 짜증이 먼저 났다. 암만 잠이 쏟아진다해도 물건 하나 살때 한번 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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