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은 2016년부터 애플을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습니다. 최근 비중은 46.4%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워런버핏의 인터뷰 중에 애플을 언급하며 했던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워런버핏이 애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비중이 높은지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워런 버핏이 애플을 언급했던 대화 중 10가지를 추려봤습니다. 워런버핏이 애플을 언급하며 했던 대화 1.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세 번째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2. 누군가가 돈 뿐만 아니라 나를 신경 쓴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애플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나를 신경 쓴다고 생각합니다. 3. 애플은 놀라운 소비자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생태계가..
애플이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자가수리 서비스)을 발표했다. 국내의 삼성이나 엘지의 A/S 서비스와 비교해서 처음에 많은 욕을 먹었던 애플이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진 '리퍼' 제도로 조그마한 부품 하나가 고장나도 폰을 통채로 교체해야했고, 비싼 요금을 물어야 했다. 게다가 공식인증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을 해야했고, 오랜 대기시간을 거쳐 리퍼폰으로 교체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애플이 발표한 자가수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2년 초에 미국부터 시작하는 자가수리 서비스 2022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자가수리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적용될 지 미지수이다. 늦게 적용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대부분..
재테크를 하면서 특히 주식투자, 그것도 미국 주식을 관심 있게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년 코로나19 이후 제일 핫한 기업이기도 하고, 실제로 투자했을 때 수익률도 매우 잘 나오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한 때는 FAMANG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릭스, 구글) 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나도 애들 미국 주식 계좌 만들어줄 때 FAMANG 위주로 투자를 하려 했었고, 계좌 만들 때 은행 직원분께서도 어느 기업이 괜찮냐라며 물어보시길래 FAMANG을 추천 아닌 추천을 드린 적이 있었음. (그분은 실제로 잘 투자하고 계시려나? ㅋㅋㅋ) 아무튼 FAMANG에서 새로운 TAAAMN이라는 기업으로 트렌드가 바..
10월 1일에 시작될 애플 아이폰13 프로 맥스 사전예약을 기다리며 연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몸은 편하지만 아이폰을 목빠지게 기다리느라 마음은 안 편한 그런 연휴...) 스티브 잡스로 인해 단순한 폰이 아닌 새로운 문화와 작품으로 재탄생한 애플 아이폰 시리즈. 아이폰 13 시리즈를 기다리며 지금까지의 역대 아이폰 모델들을 비교 정리해보고자 한다. 역대 아이폰 모델 비교정리 시작 아이폰 1세대 2007년 6월에 미국 AT&T를 통해 판매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 때 당시만 하더라도 앱스토어가 등장하기 전이라 기본적으로 설치된 앱들만 사용이 가능했다. 애플을 사용하는 유저치고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안 본 사람은 없을 듯한데. 아이팟, 휴대폰, 인터넷 아이팟, 휴대폰, 인터넷 다들 환..
애플의 반가운 이벤트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에 애플 이벤트를 시청할 수 있는데요. 바로 아이폰13 시리즈와 애플워치 7세대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다시피 아이폰4부터 아이폰5, 아이폰 6s Max, 아이폰 Xs Max를 거쳐 아이폰13 Pro Max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로서 이번 이벤트가 매우 기대되는 게 사실입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이 확정되었다는 것이죠. 그럼 아이폰13의 국내 출시일과 아이폰13 시리즈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이벤트 카운트다운! 애플 이벤트 한국 공식홈페이지에도 드디어 애플 이벤트 소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IT 유튜버분들과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마 기..
지난 금요일, 시총 1위의 애플 주가가 전날 대비 3.31%나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무려 주당 150달러 선이 깨져버린 것인데요. 애플 주주로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곧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흐름이 반전되어 버린 것입니다. 갑자기 애플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아이폰 13과 에어팟 신형 등 신제품의 기대치로 무르익을 시점에 주가가 빠지다니 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반독점 소송 때문입니다. 에픽게임즈가 애플의 뒤통수를 후려치다 저와 두 자녀들은 애플 제품의 주요 고객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주주이기도 한데요. 150달러가 깨져버릴 줄은 몰랐네요. 이는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싸움(?)과 그 결과 때..
며칠 전 아내가 저에게 물어봅니다. 애플워치를 사볼까 하는데 어떻냐고? 애플워치4를 잘 사용하고 있기에 아내에게도 당연히 추천을 했지만 지금 나와있는 애플워치6보다는 7세대를 구입하는 게 어떻겠냐고 되물어봤습니다. 물론 애플워치 7세대가 나오려면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지만 그 기다림의 값어치는 훨씬 뛰어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애플워치 7세대 기다려야 하나? IT제품을 살 때라면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이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사야 하는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후속모델을 사야하는가? 일 것입니다. 신제품을 살 때가 되면 늘 하는 고민이지요. 돈 걱정 없는 분들이야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살든 뭔 걱정이 있겠냐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시점의 제품을 샀을 때 ..
올해도 어김없이 2021년형 애플의 차세대 아이맥 출시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나온다 나온다 해서 큰 기대를 품고 있었건만 몇 번의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진 후에는 아무런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병인 것 같습니다.) 요새 애플 주가가 박스권이지만, 저 같은 사람을 보면 계속 사모으는 게 맞는 듯하네요. (갑자기 옆 길로... 아무튼 애플 제품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저를 돌아보며 더 이상 애플 제품을 기대하지 않거나, 기다리지 않는 시점이 올 때가 애플 주식을 팔 시점이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작년 초에 건강 문제로 인해 몇 개월 잠시 쉬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해보고 싶은 공부 및 영상 편집에 사용할 컴퓨터나 노트북이 필요한 상태였고, (기존에..
현대차 주주로서 최근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았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애플과 현대차의 제휴설로 주식시장이 시끌벅적하더니 결국에는 기아차와 협력을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현대차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었죠.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하여 공동 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초기단계라 뭐라고 얘기하기가 애매하다는 자세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현기차가 주야장천 까이긴 하지만 자동차 제조업 회사로만 바라보다 보면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회사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애플 카를 현대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스티브 잡스도 애플 카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아이폰에 더 집중하기 위해 애플 카를 미뤘던 이야기도 전해지는데요. 당시..
조용하던 애플이 오버이어 헤드폰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10월경에 애플에서 오버이어 헤드폰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원래대로라면 10월이나 11월 이벤트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12월 초가 되어서야 공개가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2월 8일 하이엔드급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 (AirPods Max)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에도 하나 둘 에어팟 맥스 관련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에어팟 맥스 드디어 비츠 스튜디오가 아닌 애플의 헤드폰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헤드폰을 표방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모두 가지고 있지요. 노이즈 캔슬링은 말 그대로 외부 소음을 정말 차단한다는 얘기입니..
애플(Apple)의 브랜드 파워와 고객 충성도는 어느 기업이든 쉽게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매우 압도적입니다. 우리나라 시총을 다 합쳐도 애플 하나 상대하기가 버거운게 기우는 아닐 것입니다. 에어팟(Airpod)이 출시됐을 때만 하더라도 전세계인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한 눈에 받았지만 지금은 그와 반대로 부러운 시선과 질투를 한 눈에 받고 있는 애플이기도 하죠. 남들이 비웃더라도 꿋꿋하게 갈 길을 가며 성과를 내놓는 게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에어팟 하나로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54%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에어팟 하나로 전체 수익의 71%를 가져온다고 하니 에어팟을 개발하고 출시한 사람은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았겠죠? 참고로 작년 무선이어폰 시장을 보면 애플이 1위, 2위가..
아이폰과 애플을 사랑하는 유저. 또는 맥북과 아이맥을 사랑하는 유저들은 아마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렸던 애플의 온라인 WWDC 2020 행사가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6월 23일 오전 2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는 애플 유저들은 피곤한 얼굴로 출근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WDC20에서는 어떤 내용을 발표할 것인가? 미국시간 기준으로는 6월 22일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래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1,599달러의 티켓을 입장료로 청구하였는데요. 이번은 유래 없는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WWDC 행사가 6월 초에 열렸는데 올해 같은 경우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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