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1세대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써왔는데 결국 배터리가 헷가닥하기 시작했다. 완충을 해도 추운 날씨에 나가면 귀에 꽂은 지 10분 만에 배터리가 없다고 헥헥거리기 시작. (정녕, 갈 때가 다 되었니? 아직 난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아내도 에어팟 한쪽을 잃어버려서 나머지 한쪽으로만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거, 이 참에 커플로 에어팟을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3년 3개월 동안 잘 사용했던 에어팟 1세대는 드디어 보내줄 때가 된 것이다. 아디오스~) 에어팟 3세대 커플로 구입하다 에어팟 3세대를 넘게 쓰다 보니 배터리가 조루가 되어서 오래 써도 30분 정도면 배터리가 없다는 알람이 떴다. 당시에 임시 책으로 한쪽씩만 사용해서 1시간을 겨우 사용했는데,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었다. 아이폰으로..
새로운 애플워치4와 아이폰 시리즈의 열풍이 지나가고 잠잠하던 찰나에 에어팟2 출시 이야기로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다. 2년전만해도 조롱거리에 콩나물 대가리로 놀림 받던 에어팟이 이제는 인싸템으로 거듭난만큼 그 후속작인 에어팟2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9월에 에어팟1이 첫 출시된 이후로 한동안 후속작에 대해 소문만 무성했었는데 이제는 정말로 출시가 임박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만족도 98%에 빛나는 에어팟. 이제는 정말 때가 된 것인가? 에어팟2." 국내와 해외에서 앞다투어 기사를 쏟아내는 예상 출시일은 3월 29일이다. 3월말 출시일에 대해 나름 근거를 가지고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 근거에 대해서는 아래부분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작년 애플워치4 출시 시점만 하더라도 12월에 출시할 것이라는둥..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으로 인해 피해 아닌 피해를 입었다. 와이프와 커플로 주문한 에어팟 하나가 대한통운을 통해 배송될 예정이었는데 월요일에 성산Hub에 도착했고 이틀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배송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생전 경험하지 못한 직접 택배 수령하기가 시작되었다. 전체 택배 기사의 4%에 해당하는 CJ택배기사 약 700명이 참여한 이번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사태는 울산, 창원, 경주, 김해, 광주, 분당, 여주, 이천의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해당지역의 주문건은 택배송장이 아예 발급 되지 않았다. 지난 8월에 상, 하차 알바를 하던 20대의 노동자가 감전으로 사망했고, 지난달 하차 작업을 하던 A씨가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요구사항을 내걸고 총파..
드디어 진리의 에어팟이 도착했다. 그것도 2개씩이나 말이다. 1+1 행사처럼 하나를 샀는데 하나가 덤으러 왔다면 참으로 좋았겠지만 내 운수에는 그럴 일이 없다. 하나는 큐텐에서 하나는 지9를 통해 주문 했는데 얼추 배송 시기가 맞았을뿐. 대한통운이 파업을 하는 바람에 택배와 관련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건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지금부터 설레는 마음로 에어팟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다. 에어팟 너 이자식. 도대체 널 얼마나 기다린거니. 박스부터 이쁨이 줄줄 흐르는구나. 오늘부터 널 귀여워해줄게. 에어팟 커플의 정면샷이다. 나와 와이프가 부부싸움을 하지 않도록 둘 다 양품이길 빌어본다. 애플의 제품을 개봉할 때는 딱히 붙일 말이 없다. 왜냐고? 구성이 너무너무너무 간단하기 때문이다. 에어팟을 보호해준 ..
아이폰 XS, 아이폰 XR, 애플워치4가 나오고나서 한동안 시끌벅적하다. 나오는 신모델마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구매를 하고 재고가 없어 몇 주를 기다리게 만드는 애플의 저력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중심에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구매욕을 불태우는 애플 에어팟이 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애플 에어팟의 제품 만족도는 98%에 이른다. 실제로 매우 높은 수치이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애플 에어팟 구매후기, 사용후기, 최저가 등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피부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출시되고 나서 콩나물 대가리라는 별명과 함께 비웃음을 샀던 애플 에어팟. 어느새 '콩나물 없으면 서운해' 라는 문구와 함께 당당히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선 이어폰계를 포함한 음향기기에서 ..
최근 위메프에서 에어팟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느린 손가락이 문제일까? 행사 오픈 2분만에 에어팟은 품절됐다. 그만큼 에어팟의 인기가 점점 하늘을 찌른다는 반증일 것이다. 에어팟의 구입가격은 219,000원이지만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면 현재 약 1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초기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말!) 가격대가 점점 낮아지고, 여러 행사가 진행되다보니 에어팟 2세대 출시를 위한 에어팟1 재고 떨이(?)를 진행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해봤다. 그런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어팟 2세대 모델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브라보~ 지난 1일에 미국 블루투스 규제 그룹 데이터베이스(SIG)에는 애플 에어팟 2세대로 추정하는 새 모델에 대한 정보..
올해 9월 애플워치4가 정식으로 세상에 발표된 이후,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 신모델과 함께 애플워치4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한 명으로 아이폰4 이후로 매일매일 포털사이트와 카페를 오가며 열심히 새로 올라오는 후기와 기사들을 찾아보고 있다. 나는 현재 아이폰6S를 3년째 사용중인데, 최근 IOS 업데이트 이후 큰 불편함이 없어서 4년동안 사용하는 것이 내 목표다. (내년 10월이면 딱 4년이 된다.) 아이폰6S를 사용하며 굳이 단점 하나를 꼽자면 큰 크기와 무게감이다. 평상시에는 크게 불편한 지 모르고 사용중이지만 러닝이나 운동을 할 때 불편함이 증가하는데, 이를 해결해줄 물건이 바로 이 애플워치4라고 생각한다. 비록 생일은 지나갔지만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사라고 흔쾌히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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