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가면 목장에 꼭 방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양띠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양과 소가 뛰노는 목장을 보고 싶다고 외치던 저희 아이 때문이었죠. 이번 가족여행 때 강원도에 갈 기회가 생겼고, 삼양목장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양떼목장은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대관령 삼양목장은 첫 방문이었습니다. 동양 최대 600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어마 무시한 크기에 새삼 놀랐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버스가 아니었다면 목장 이동이 정말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땅덩어리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입니다. 오픈 시간을 조금 넘어서 도착했지만 이미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부랴부랴 주차를 하고, 티켓을 끊고 삼양목장에 입장했습니다. 도보로는 이동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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