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진해와 군항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대표적이고 유명한만큼 매년 벚꽃놀이 시즌마다 붐비는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올 해는 아쉽게 지나갔지만 숨겨진 벚꽃 명소는 진해 말고도 많이 있으니 내년에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거제 벚꽃놀이 명소 -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거제도 벚꽃 명소인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 길은 약 20년전에 3년생인 왕벚 600여 그루를 심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당시에 심었던 왕벚나무들이 열심히 자라서 오늘의 벚꽃 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죠. 가족과 특히 꽃과 외출(?)을 좋아하는 하늬 덕분에 큰맘먹고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거가대교 해저터널도..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