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을 가 있는 동안 숙소에서 틈틈이 운동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집에 돌아오면 육아와 청소 2차전이 시작되지만, 출장 기간 중에는 퇴근 후 여유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요. ㅠ.ㅠ) 처음에는 요가매트와 튜빙밴드로 시작했다가 중량의 욕심이 생겨 큰 물통에 물을 무게별로 넣어놓고 운동하기도 했네요. 해외 체류 기간 동안 덤벨이나 바벨 구입은 사치인 듯하여 물통으로 대체했습니다. 팍팍 바뀌는 몸은 아니지만 서서히 태가 나기 시작하면서 운동에 대한 욕심이 점점 늘어나는 시점에 한국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죠. 당연한 수순처럼 제 손가락은 홈짐을 검색하고 기구들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홈짐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겠죠. 홈짐을 위해 아리프 벤치 구입 사실 저희 집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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