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산 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주말의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의 경우에는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아이와 놀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에 비해 도시 곳곳에 있는 시민공원은 넓은 부지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부산 시민공원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 부산 시민공원 나들이"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 시민공원은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저희가족도 지금까지 세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공원 전체를 다 돌아보진 못했어요. 아마 다섯번은 방문해야 공원 전체를 돌아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잔디광장 중앙에서 단체로 플래시몹을 하고 있었어요. 시나는 음악에 맞춰서 단체로 댄스를 추고..
하늬와 뮤지컬을 보고 온 뒤 와이프와 스타벅스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한 덕분에 뮤지컬에 이어 카페 나들이까지 하게 된 것이다. 와이프와도 오랜만의 카페 데이트이기도 했다. "하늬와 스타벅스에 다녀왔어요." 스타벅스에 오면 나는 보통 아메리카노만 주문해서 마시는데 오늘은 하늬를 생각해서 신메뉴를 골랐다. 바나나크림파이 프라푸치노라는 신메뉴? 암튼 처음 보는 메뉴였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 혼자 다 마셨다. 왜냐고? 사실 하늬는 음료를 따로 가져와서 관심도 안 보인데다가 홀짝 마셔보니 달달한게 딱 내 스타일이라서였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데다가 바나나맛이 강할 정도로 바나나소스, 일반우유, 바닐라푸딩 등이 들어가있는 달달한 음료라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이다. 간만에 나들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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