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의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학교나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주로 노는 무리들이 다 따로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똑같네요. ^^ 마음에 맞는 친구들은 따로 있나보네요. 아무튼 오늘은 같이 노는 친구들과 친구들의 엄마, 아빠까지 총 동원해서 단체로 다녀온 나들이였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메인놀이는 바로 조개잡기(사실은 조개껍데기 줍기)와 다대포 낙조분수에서의 물놀이가 되겠습니다. 당당하게 웨건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하늬가 문 밖을 나서면서부터 제대로 나들이의 첫 시작을 알려주네요. "다대포 해수욕장과 낙조분수 물놀이를 하다." 오랜만에 바다로 떠나는 나들이라 엄마와 아빠도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하늬를 위해서라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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