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부터 2시간을 달려와서 도착한 독일 베를린. 독일의 수도이자 예전 사회 시간에 늘 들어왔던 베를린과 베를린 장벽 얘기로 친숙했던 곳이다. 하지만 프랑스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나라에 비해서 나에게는 관광지로서의 독일은 다소 낯선 면이 있었다. 어찌 되었든 좋은 기회가 생겨 독일 베를린 구석구석을 돌아보기로 한다. 포츠다머 플라츠 (포츠다머 광장) 아직 코로나19의 여파가 있을 때라 그런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간간히 보이는 사람들은 저마다 바삐 자기만의 갈 길을 간다. 독일 베를린을 여행하려고 코스를 짜다 보니 포츠다머 플라츠가 그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포츠다머 플라츠 근처에 차를 주차해두었다. 원래는 포츠다머 광장 인근 주차장 타워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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