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맛없는 음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어느 음식점을 가더라도 평타 이상은 하기 때문에 맛집 검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고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출장 중간에 식당이 아닌 샐러드바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도 했는데 샐러드와 빵조차 맛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감동의 눈물이다. 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식사 후 마신 에스프레소마저 맛있게 홀짝했다. 이탈리아는 영국이나 일부 유럽 국가들에 비해 다른 나라의 사람들, 문화 등에 배타적이지 않고 잘 받아들이는 듯하다. 물론 커피같은 경우는 다르지만 말이다. 어느 나라에나 깔려있고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 이탈리아의 카페 문화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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