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만에 의자를 새로 바꿨다. 전에 쓰던 의자는 딱히 브랜드가 있는 의자는 아니였지만 그럭저럭 잘 써오긴 했다. 잘 써오다가 의자 높낮이 조절을 하는 부분이 고장이 났다. 아무리 높이를 최대한으로 높여놓아도 앉아있다보면 결국에는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너무 불편했다. 책상 높이가 꽤 높은편이라 의자를 최대한으로 높여야 컴퓨터 타자를 치기가 수월했는데 의자가 계속 내려오니 다시 의자를 올리는게 일이였다. 높이를 올리는 것도 그냥 올려지나. 다들 알다시피 의자에서 엉덩이를를 들어야 의자 높이를 올릴 수 있다. (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일찍 고장이 난건가?) 게다가 기울어지지 않는 등받이와 딱딱한 시트가 내 허리와 엉덩이를 너무 괴롭혀왔기에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의자 구입에 조금 더 투자하기로 ..
신혼집에 입주하며 산 의자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와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브랜드 제품은 아니다. 4~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만큼 딱히 기대도 안했지만 3년동안은 그럭저럭 잘 써왔다가 얼마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바로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중심봉 문제였는데 가스가 빠져서인지 높이를 최대로 높여놓아도 얼마 안 있어 의자 높이가 점점 내려오기 시작했다. 몸에 딱 맞는 의자도 아니였는데 의자 높이까지 제대로 고정이 되질 않으니 의자 위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급속도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올해초부터 이것저것 지른게 많아서 최대한 참아보려 했지만 점점 불편해지는 허리와 팔, 어깨를 보며 마냥 버티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의자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의자를 사야할까? 시디즈 VS 듀오백"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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