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하고 생각하는 순간순간들이 있는데, 특히 아이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 더 큰 것 같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던 시절도 있었고, 처음으로 기었을 때의 기쁨을 느꼈던 적도 있었지만 벌써 하늬는 세살이 되었고, 뛰어다니는 통에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따라다니기 바쁜 상황까지 말이다. 맞벌이 부부라서 평일에는 하늬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기가 힘들기에, 주말만큼은 하늬에게 더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자는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됐다. 6개월부터 7세까지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곳을 골라 사진을 곁들인 설명과 정보(주소, 오픈시간, 휴무, 요금, 전화, 홈페이지 주소 등)를 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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