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가 어느정도 커서 좋아할 만한 곳을 찾아다니며 느낀 점인데 부산, 창원과 같은 큰 도시에는 곳곳에 물놀이터들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비교적 인구가 작은 도시에는 제대로 된 물놀이터를 별로 없는 것 같다. (물론 내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가 심심해 할 하늬를 위해 포항 물놀이터를 검색하다보니 비터스윗이란 카페가 소개되어 있기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보았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좋았다. 대충 주차를 하고 내려서 주위를 살피니 비터스윗이라는 카페가 있고, 그 옆에 물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었다. 비터스윗 카페의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어느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올 만큼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흔적들이 묻어난다. 물놀이터를 이용하려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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