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들이 카페에 들어서면 하는 고민. "맨날맨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려니 지겹다. 어떤 새로운 걸 마셔볼까?" 하면서도 직원의 "무엇으로 주문하시겠어요?" 주문에는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나를 발견한다. (나만 그런 거면 패스) 아내와 동네주변 코스를 2시간 정도 산책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블루샥 카페. (영어로는 특이하게 Blu Shaak이라고 쓴다.) 나는 예전에 팀워크샵 때 팀원의 소개로 이미 들어본 바가 있는데, 나름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지고 있다는 얘기와 함께 아메리카노만 한 잔 마셔보았다. 가볍게 아내에게 얘기를 하니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이다. 어차피 커피를 한 잔 할 생각이었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 지금 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카페 이름과 디자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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