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가 태어난지 벌써 4년이나 흘렀습니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때 지겹도록 듣는 질문들이 있죠. 아들이었으면 좋겠냐, 딸이었으면 좋겠냐? 하는 질문말이예요. 저도 주위에서 지겹도록 들었는데 한결같이 첫째는 무조건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1초의 고민도 없이요. 다행히도 바람(?)대로 이쁜 하늬공주님을 선물로 받았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고보면 요새는 아들보다 딸을 원하는 집들이 정말로 많은 것 같아요. (예전 시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늬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비율만 보아도 여자아이들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딸과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 딸아이와 살아가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빠 손톱에 매니큐어를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