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여곡절 끝에 프리뷰 모니터에 사용할 F970 호환 배터리를 구입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서 일까요. 사진을 찍다가 잠시 쉴 때는 전원을 즉각 꺼놓는데 동영상 촬영을 하다 잠시 쉬면서 전원을 꺼놓지 않았습니다. 까먹은 것이지요. ㅠ.ㅠ 결국 카메라 배터리와 프리뷰 모니터의 배터리가 동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소니 카메라 배터리(FZ100) 같은 경우야 보호회로가 있어서 완전 방전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찝찝한 건 사실이죠. 더군다나 정품도 아닌 F970 호환배터리는 더욱 더 믿을 수가 없구요. 어차피 용량도 작고 언제 사망할지 모르겠다 싶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F970 호환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알리발 F970 호환 배터리 추가 구입" 10..
자그마치 6년 전, 입사한 후에 큰 마음을 먹고 구입했던 닥터드레 스튜디오 1.0의 헤드밴드 쿠션이 낡아서 갈라지기 시작했다. 갈라진지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목 뒤에 시커멓게 붙어있는 가루들을 보고서야 늦게나마 알아차렸다. 새 헤드폰을 구매하자니 헤드배드 쿠션을 제외하고는 멀쩡하고 소리도 짱짱했던터라 고민이 많았다. 긴 시간동안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정이 들었던 녀석이기도 했다. 구매 당시의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12년 9월에 429,000원이란 가격에 10% 할인을 받아 386,100원에 구매한 녀석이다. 이미 영수증의 잉크는 다 날라가버려서 한참을 들여다보고서야 확인한 내용이다. 12년도에 구매한 닥터드레 스튜디오 1.0은 12년도에 100달러 이상의 고급 헤드폰 시장에서 미국시장 점유율이 64%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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