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구들과 떠나는 여름휴가를 기획하며 숙소는 와이프가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저희가족이 어딘가로 놀러갈때 숙소는 와이프가 검색을 하고 잡는 편입니다. (그러고보니 신혼여행 때 파리, 이탈리아에 갈 때부터 그래왔네요.) 가성비가 좋고 만족도 또한 높은 곳을 잘 캐치하는 와이프이다보니 전적으로 숙소 예약을 맡기는데요. (절대로 귀찮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렇게 해두죠.)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장모님 친구분들도 다함께 방문했던 이번 숙소도 소위 대박이였습니다. 어르신들도 만족하시고 저희도 즐겁게 하루 묵고 왔던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거제 여름휴가는 아쿠아리우스에서" 여행을 할 때 사람들은 무엇을 중점으로 둘까요? 선택사항을 단순화해보면 숙소, 여행코스, 맛집 이렇게 세가지가 될텐데요. 저같은 경우에..
벌써부터 여름이 고프다. 이제 막 겨울을 떠나보낼까 말까하고 있는데 여름이 보고싶다. 그때가 되면 무더위가 싫다는둥, 여름이 싫다는둥 징징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여름이 그립다. 하늬의 앳된 물놀이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래야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테마파크나 공원 등이 많다. 정말 많은데 다만 몰라서 못 갈 뿐이다. 와이프 회사 선배의 소개와 추천으로 당시 여름휴가 첫 날에 세 가족이 다함께 김해가야테마파크로 물놀이를 떠나기로 했었다. 하늬의 앙증맞은 수영복 개봉박두! 마치 사슴의 눈망울을 보는 듯하다. 이 때는 눈이 참 컸네. ㅋㅋㅋ 뭘 그리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걸까나? 이 날을 위해 아껴둔 빨간 땡땡이 수영복. 김해가야테마파크 야외수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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