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일차에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서 좀 더 편하게 여행을 했다면, 2일차는 그와 반대로 어렵고 불편한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에 느낀게 역시 돈을 좀 주고라도 가이드를 끼고 버스로 이동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첫날과는 다르게 홀로 다녀야한다는 게 내키지 않아 아침부터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고민을 했습니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간다면 어딜 가야하나?' 하고 말이죠. 그러다가 마음을 정했습니다. '내가 이집트에는 또 언제 오겠어?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해서 잠시 구경하고 돌아오자!' 하고 말이죠. 기왕 준비해서 나가는거 최소한 2군데는 구경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와 칸엘칼릴리 시장으로 가볼까요? "이집트 카이로 여행 2일차 -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와 칸엘칼릴..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