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설 연휴에 와이프와 함께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보며 2시간 내내 배꼽이 빠지도록 웃다가 영화관을 빠져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안되서 이번에는 회사 팀사람들과 증인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극한직업과는 다르게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였다.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싸늘하고 쎄한 느낌도 동시에 느끼게 되어 이렇게 영화의 소감을 남겨보게 되었다. (평소 영화 감상문을 쓰지도 않을 뿐더러 글 재주도 없으나 오늘 영화를 보고 느낀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잠도 안 자고 새벽에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우선 배우진만 보고 얘기하자면 "김향기와 정우성의 완벽한 조합" 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잘생겼지만 자기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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