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밖에 다니기가 겁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괜히 걱정되는 마음에 외출을 꺼리게 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식당들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고 계실텐데 얼른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다녀온지는 두달 정도 지났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하늬와 키즈카페를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을 발견해서 그 때를 회상하며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포항 키즈카페 월드킹 포항점" 하늬가 점점 자라다보니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해 할 나이가 되었죠. 벌써 6살이니 밖에서 뛰어다니는게 더 좋을 나이니까요. 당시에는 1월이라 날씨가 많이 춥고 감기 걸릴 걱정에 주변에 갈만한 키즈카페가 있는지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멀지 않은 거리에 월드킹 키즈카페가 있는 걸 발견하고는 저와 어머..
포항에도 예쁘고 가볼만한 카페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볼거리와 맛과 분위기를 원하는 포항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겠죠? 저희 가족도 밖에서 저녁을 먹거나 기온이 떨어질 때면 포항에 있는 예쁜카페나 예쁜커피숍을 검색해서 가보고는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거나 피곤한게 아니라면 굳이 기존에 갔던 곳을 다시 가지는 않죠. 이 세상에 카페는 많고 내가 안 가본 카페는 더더욱 많으니까 말이죠! 검색을 해보니까 이게 왜인걸~ 우리집 근처에 가볼만한 카페가 떡하니 있는게 아니겠어요? 가족과 함께 카페안시 본점으로 고고싱하였습니다. "포항 가볼만한곳 - 양덕동 카페안시 본점" 동네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아무리 예쁘고 분위기가 괜찮은 곳일지라도 거리가 멀다면...
지난 번 포스팅 주제였던 커피명가 포항쉼페로점을 빠져나온 후 집에 가려던 찰나에 아버지의 추천으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잠시 들리게 되었다. 영일대해수욕장에 장미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나름 꽤 볼만하다는 게 아버지의 말씀이었다. 아버지의 추천대로 하늬와 나는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 LED 조명 아래에서 좋은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커피명가 방문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바라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원에 다녀온 후기를 짧게나마 남겨보기로 한다.[▶ 여행 & 캠핑/카페&키즈카페] - 카페 - 포항 북구 커피명가 포항쉼페로점 방문 '포항, 장미꽃으로 피다.' 20여년간 포항에 살면서 알지 못했던 사실. 바로 포항시의 시화는 장미라는 것. 매우 놀라지 아니할수가 없다. 천만 송이 장미 도시를 만들고자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