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하늬와 릴리펏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와이프와 계모임 장소로 나갔다. 서면에 있는 '바램' 이라는 양고기집에서 술을 한 잔 하고(정말 맛있었음) 2차로 볼링장을 가기로 했다. 평소 자주 치지는 않지만 볼링을 좋아하다보니 내심 기뻤는데, 일반 볼링장이 아닌 스크린 볼링장으로 간다길래 조금 놀랬다.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야구장은 익히 들어왔고 가보기도 했지만 스크린볼링장은 생전 처음 들어서일까? 기대반, 걱정반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후딱 달려가보기로 했다. 부산 서면 스크린 볼링장 한 줄 감상평 "분리된 개별룸에서 아이 또는 연인과 편안하게 비디오게임하듯 즐길 수 있는 곳. 하지만 참된 볼링의 손맛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입구를 들어서면 여느 볼링장(특히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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