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멤버들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의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주었던 스포츠 선수들이다. 요즘에도 간간히 TV에서 보여주는 명장면 명승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직도 손에 땀이 나게 만든다. 무려 17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경기와 선수들이 회자가 되는데 을용타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을용 선수가 밝힌 2002 월드컴 멤버들의 성격을 간단히 얘기해보고자 한다. 히딩크거의 동네 아저씨였다. 훈련 땐 엄한 호랑이였지만 운동 빼고는 전혀 사생활에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 약점을 안 보였다. 자기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면 팀이 망가진다고 여겼다. 기둥을 세우면 편법은 없었다. 정공법으로 돌파했다.홍명보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별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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