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공항(떤선녓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후 호텔 체크인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점심 식사를 먼저하기로 했다. 퍼퀸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식사를 했다. 장뚱땡네 팀이 조금 헤매는 바람에 식사시간이 늦어졌지만 생각보다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로컬맛집이며,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데 2층이 제일 시원하다는 후기가 있었으나, 우리는 짐을 끌고 온 관계로 들고 오르락내리락하기가 부담스러워서 1층에서 식사를 했다. 장뚱땡이 헤매는 바람에 조금 늦어진 점심식사. 하지만 쌀국수의 맛은 좋았고, 맥주 또한 시원했다. 무사히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짐을 풀고나서 본격적인 호치민 관광을 시작하기로 했다. 원래의 코스에서 일부 수정을 해서 노트르담 성당 - 중앙우체국 - 서점거리 - 냐향응온..
올해 6월에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아버지 환갑을 기념하여 5박6일간 베트남의 호치민과 무이네를 다녀왔는데, 장뚱땡네와 우리가 결혼한 이후 부모님과 함께 단체로 해외여행을 하는 건 처음이라 무척이나 기대가 많이 되었다. 패키지로 갈 것이냐 아니면 자유여행으로 다녀올 것이냐 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러 블로그와 사이트를 오고가며 조사해본 결과 조금만 고생하면 충분히 자유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또한 아버지는 중간중간에 사진 촬영을 하셔야했기에 그 점도 크게 작용했다. (아버지는 작년 12월에 명예퇴직을 하시고 현재 작가로 활동중이시다.) 패키지로 다닐 경우 가이드 안내에 따라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 원하는 포인트에서 마음놓고 사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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