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영원할 것만 같았던 2019년도 지나가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 온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로는 아버지께서 야간 근무를 가시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말이죠.)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겠지만 다함께 만나서 얼굴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푸근해지고 머리 속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동안의 목표와 결과 그리고 간단한 소감을 남겨보려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 해를 곰곰히 되짚어보고 정리해본건 2018년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달라요. 이런 식의 정리가 누군가가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끼적임으로 보일지라도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서서히 본인의 마음 한구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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