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집에 들렀다가 알게된 두가지가 있다. 바로 '마이리틀타이거'라는 유아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과 하늬가 도우(하늬왈 말랑말랑)를 잘 가지고 논다는 것이다. 친구집에 도우와 도우를 자르고 모양을 낼 수 있는 틀이 많이 있어서 하늬가 꽤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 한참뒤에는 각양각색의 도우들을 다 합쳐버리는 바람에 (-_-)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친구와 장난감방을 청소하며 한 몸이 되어 검정색이 되어버린 도우 덩어리를 봤을때 미안한 마음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하늬공주, 도우 장난감에 눈을 뜨다." 한 몸의 검정색 덩어리의 도우를 바라보며 친구가 말했다. "변상해라..."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한 귀로 흘리기에는 하늬가 일으킨 사태가 꽤 심각했다. 하나 사달라는 의..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