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나 영화를 보기 위해 혹은 업무나 주식 등 컴퓨터를 이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게 모니터다. 예전에는 모니터 1대로도 잘만 생활했는데 요새는 듀얼모니터를 쓰거나 엄청나게 큰 모니터를 사용해야 직성이 풀린다. (현재 집과 회사 모두 듀얼모니터로 구성 중) 사무실에도 이미 듀얼모니터가 구성되어 있지만 모니터를 새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하는 중이다. 사무실에 있는 모니터는 10년 전쯤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27인치짜리다. 그동안 업무를 할 때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새로 맡게 된 업무가 방대한 엑셀 데이터를 주로 다루다 보니 지금의 모니터로는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다. 많은 양의 엑셀 데이터를 다뤄야하다보니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사기로 이미 마음은 굳혔으나, 꽤나 많은 종류의 모니터가 있고..
독서를 통해 지식의 습득과 이해력 향상에 재미를 느끼다 보니 집에 책이 점점 쌓여가고 있다. 거실 중앙에는 큼지막한 책장이 있지만 하나둘 늘어나는 책들로 인해 도저히 감당이 안될 상태에 이르렀다. 서점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 받은 책들이 대부분이라 처분할 생각은 전혀 안 했는데, 더 이상 그냥 두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앞으로 두고두고 읽을 책들과 한번 읽고 필요 없는 책들을 구분해서 책장을 가볍게 만들어 보려 한다. 원래는 분리수거함에 버릴 예정이었는데 좀 더 알아보니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바로 중고책 판매를 통해 부가수익을 올리는 것. 내가 처분하고자 하는 모든 책에 대해 중고판매가 가능한 건 아니고, 중고책을 구입하는 알라딘, 예스24에서 비용지불 의사가 있는 책에 한해서 ..
올해 초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로 이용이 가능한 정책이 곧 나올 거라는 기사가 나왔음. 그리고 얼마 전 1월 3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 특례보금자리론 보도자료가 나왔다. 이 정책은 1년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갈아타기를 하려거나 새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무주택자들이 잘 계산해 보고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특례보금자리론 요약 1. 대상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 2. 소득제한 없음. 3. 최대 5억원까지 LTV, DIT 한도 내에 이용 가능 (DSR 미적용됨.) 제일 궁금한게 금리일 텐데, 과연 금리는 어떻게 적용을 받을 것인가? 조건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라지지만 크게는 2안으로 나뉨.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1. 주택가격 6억 이하 & 부부합산 소득 1억 이하 : 4.65%~4.95% 2. ..
2023년 토끼해가 시작되었다. 올해 6월부터는 새로워진 만 나이가 도입된다. 6월 28일부터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을 경우 표시된 나이를 만으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된다. 나이 기준과 관련된 불필요한 법적 다툼과 해석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어느 정도 확립되기 전까지는 계속 헷갈릴 수 있음. 결국 출생 연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으로 귀결될 수도 있다. 새로운 만 나이 계산방법 출생년도 생일전 생일후 띠 1950년 72세 73세 호랑이 1951년 71세 72세 토끼 1952년 70세 71세 용 1953년 69세 70세 뱀 1954년 68세 69세 말 1955년 67세 68세 양 1956년 66세 67세 원숭이 1957년 65세 66세 닭 1958년 64세 65세 개 1959년 63세 64세 돼..
앞선 포스팅에서 몇 번 언급했던 것과 같이 나와 아내는 아이폰 13 시리즈를 구입할 예정이다. 나는 아이폰 13 프로 맥스, 아내는 아이폰 13 프로 이렇게 말이다. (아내도 원래는 액정 사이즈 큰 걸 좋아해서 프로 맥스를 선택하려 했으나 무게 때문에 프로로 바꿨다.)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기 때문에 용량은 512GB로 정했고 색상은 고민 중이다. 그래파이트와 시에라 블루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다. 보통 폰을 바꿀 때면 통신사를 끼고 6개월 동안 비싼 요금제를 강제로 쓰면서 기기변경을 했었다. (업무 특성상 다른 통신사로는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번호 이동은 고려하지 않았다.) 비싼 요금제에 필요 없는 부가서비스까지... 매 번 폰을 바꿀때면 쓸데없는 돈 낭비를 해야 했단 말이..
회사에 입사할 때만 하더라도 멋진 새 차를 한 대 뽑아서 연인과 드라이브를 하는 상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들에게 명품백이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멋진 새 차와 시계가 로망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재테크를 공부하며, 경제적 자유를 준비하다 보니 자동차만큼 돈이 쑥쑥 빠져나가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번쩍번쩍한 새 차를 받을 때는 누구보다 기쁘겠지만, 1~2년 뒤부터 뚝뚝 떨어져 나가는 감가상각비용을 감안하면 과연 계속 기쁠 수 있을까요? 특히나 차는 첫날부터 가격이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죠. 경제적 자유 관련 강의를 해주셨던 카페 주인장께서도 경차인 스파크를 애용하신다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중고차의 장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고차의 제일 큰 장점은 새 차에 비해 상당히 저..
마창대교를 매일 이용하다시피 하다 보니 통행료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저희 같은 맞벌이 부부는 각각 차를 이용하다 보니 통행료가 2배나 드는 셈이지요. 그러다 보니 이번 마창대교 통행료 관련 정책토론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토론회 결과는? 예상한 바와 같이 이번 토론회에서 시원한 대책이 나왔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마창대교 통행료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하여 유관부서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을 이번 토론회의 소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론회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찾는 것에 불씨를 붙인 셈입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민자도로와 회계 관련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통행..
마산으로 이사를 한 후로는 하루에 2번 멋진 바다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도 몇 달 지나면 질리려나요?) 출퇴근을 위해 새벽에 1번, 저녁에 1번 마창대교를 지나가게 되는데, 멋진 경치 값이라 하더라도 비싼 통행료에 지갑이 얇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저희 가족은 차량 2대를 운행하기 때문에 하루에 마창대교를 하루에 4번 지나다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한 달에 얼마정도 나가는지 계산해보니 대략 25만 원 정도 빠지는 것 같네요. (최근에 차 1대를 경차로 바꿨는데 그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밑에서 말씀드려볼게요.) 마창대교 드디어 요금인하 시작?! 오늘도 어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퇴근길. 멀직이 플래카드 하나가 눈에 띕니다. 뭔 내용인고 하고 살펴보니, 바로바로 ..
창원의 집값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버린 터라 마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동네인데 어찌 인연이 닿으려다 보니 마산까지 오게 되었네요. 어차피 예전에 살던 집이나, 이사 온 지금 집이나 직장까지의 거리는 비슷합니다. 오히려 신호 없이 쌩쌩 달릴 수 있어서 좋기도 하네요. 다만 복병은 마창대교 통행료입니다. 아내와 제가 각각 차량을 이용하다보니 마창대교 통행료도 다른 사람의 2배를 내고 다니는 격이죠. 그러다 보니 최대한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마침 할인권 제도가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마창대교 통행료는 내릴 생각이 없는 건가요...) 마창대교 할인권 이용하기 마창대교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2,500원이고 중형차는 3,10..
넷플릭스에서 소셜딜레마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과연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SNS들이 나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그들(기업)을 위한 것일까? 하고 말이지요. 소셜딜레마에서는 SNS를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사회 분위기와 사용자들에게 무언의 경고가 섞인 메시지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죠. 어제였을까요? 갑자기 소셜딜레마를 떠올리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카카오 맵을 통해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기사였는데요. 카카오가 긴급하게 대응을 해놓긴 했지만, 다시 한번 SNS와 개인정보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게 제 갈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 카카오인데, 개인정보 노출 건으로 한동안 시끌시끌하겠..
지난 3월부터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추석을 전후로 확진자가 늘지 않을까 걱정하며 이례적으로 비대면 추석을 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어느 사진을 보니 시골의 현수막에 큼지막하게 "올해 추석은 찾아오는 게 불효."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정말이지 코로나가 옛날에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이 곳, 저곳의 문화를 바꾸어놓고 있네요. 한 때 마스크 대란으로 약국에서 줄을 지어 마스크를 사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는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제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만 원 온 가족이 만나는 추석 명절. 추석을 전후로 코로나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하는 건 아닌지 다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 집에서 오래 살다 보면 필연적으로 변기가 고장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매일 여러 사람이 쓰는 물건이다 보니 고장이 안 날수가 없지요. 변기에서 계속 물소리가 나거나 물이 계속 차는 경우, 변기 아래로 물이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평소 변기 물만 내릴 줄 알았지, 누가 변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변기에 고장이 생기면 당황하게 마련인데요.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변기에서 계속 물소리가 날 때, 물이 계속 찰 때 수리하는 방법 새 집에서 이사하거나 큰 맘먹고 청소한 다음이 아니라면 깨끗하게 유지되기가 어려운 변기. 이런 변기가 고장이라도 나는 날에는 머리가 하얘집니다. 구조도 모르는데 더럽기까지 하면 직접 고칠 마음이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