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년전 하늬가 태어나기 바로 직전에 와이프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커플폰으로 구입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6s 플러스 모델을 사용해보고 극찬했던 것처럼 우리 부부도 부족함 없이 잘 사용해왔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3년 3개월째에 접어든 요즘에는 점점 바꿀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게 되었다. 자주 멈출 뿐만 아니라 어느순간 엄청난 발열과 함께 쭉쭉 떨어지는 배터리를 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어플, 저 어플 사용해보며 실험하길 좋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프 폰은 멀쩡한데 유독 내 폰만 갑자기 정지되거나 발열이 심하거나 뭔가 이상징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는 내 인생 최초로 '한 폰으로 4년쓰기 아니 버티기'를 실행에 옮겨보려 했으나 3년 3개월을 최장기록으로 일단락 짓게 되었..
지난번 보호필름과 속사케이스, 손목스트랩에 이어지는 소니 A7M3 미러리스 카메라 액세서리 2탄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인케이스 DSLR Pro Pack과 조비 고릴라포드 삼각대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러정보와 유튜브 소개영상을 참고해서 골랐는데 만족감이 꽤 높은 제품들이다. 아무래도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함에 있어 빠질 수가 없는 물건이다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지, 단점을 상쇄할만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르게 되었다.[▶ Must have/IT제품] - 소니 A7M3 미러리스 카메라의 액세서리 1. 인케이스 DSLR 백팩 - DSLR Pro Pack 아직까지는 크게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사야하는 것이 바로 이 DSLR 백팩..
소니 A7M3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며 액세서리를 몇 가지 구입했다. 원래는 카메라와 렌즈만 구입하면 끝인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생각보다 추가로 구입해야할 것들이 많았고 그렇게 구입하게 된 액세서리들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고자 한다. (물론 카메라와 렌즈만 있으면 사진 찍는데는 저언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얘기할 액세서리는 크게 3가지로 보호필름, 속사케이스, 손목스트랩이다. 1. 보호필름 (Sony PCK-LG1)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제일 먼저 보게될 LCD창. 잔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호필름을 구입했다. 코팅 벗겨짐 이슈도 간혹 얘기가 나오길래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소니의 정품 보호필름을 구입해서 부착했다. 터치조작이 가능하고 지문 방지(AS 코팅)에 대응한다고 ..
소니의 팀킬바디 A7M3를 구입하며 고민에 빠졌다. 카메라 바디의 경우 너도 나도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는게 A7M3라서 큰 고민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 연말내내 인터넷 바다를 누빈건 함정) 렌즈의 경우 저마다의 생각과 추천하는 조합이 달라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소니 또한 질 좋은 렌즈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 자금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돈 걱정 없다면 싸그리 다 사놓으면 되겠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보려고 하는만큼 아는 게 별로 없는 얕은 지식이 문제이기도 했다. 새삼 느끼지만 우리나라엔 똑똑하고 잘 알려주는 전문가들이 많기에 여러 글과 설명들을 참고해서 55mm 단렌즈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은 쿠팡에서 입이 마르게 칭찬하는 부동의 ..
연초부터 지름의 스케일이 남다르다. 제대로 사진과 영상 세계에 입문해보고자 카메라를 질렀다. 아버지께서 주신 니콘의 D800을 가지고 있었지만 작년까지는 좀처럼 사진에 취미를 붙이질 못했다. 간혹 여행갈 때마다 챙겨다니긴 했지만 낯선 무게감과 왠지모를 부담감으로 카메라 가방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꽤나 무거운 무게도 한 몫을 했지만 예전에는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말 그대로 '작품'을 찍어야 한다는 혼자만의 쓸데없는 부담감 그리고 귀차니즘의 콜라보가 D800을 가지고 다니기 주저하게 만들었다. 역시 뭐든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야한다. 나에게는 과분한 D800이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이루고자 한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으면서 자연스레 사진과 영상..
오늘 따끈따끈한 알리발 짝퉁 링블이 도착했다. 메인 주인공인 애플워치4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조금 허전한 감이 있지만 속속들이 도착하는 밴드들이 그나마 마음에 위안을 준다. 고마운 녀석들. 애플워치는 다양한 밴드들이 존재하고 있고 각 밴드들만다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줄질의 마력에 쉽게 빠져들기 쉽다. 밴드의 종류는 크게 스포츠 루프, 스포츠 밴드, 가죽, 스테인리스 스틸 4가지가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 안에서는 또 밀레니즈 루프와 링크 브레이슬릿 2가지로 나누어진다. 메탈 계열의 시계줄을 원하는 경우 애플의 밀레니즈 루프와 링크 브레이슬릿(줄여서 링블이라 부른다.)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밀레니즈 루프는 골드 색상으로 구입을 해서 이미 받아놨다. 보다시피 링블의 가격은 너무 사악해서 살 ..
삼십대 중반에 들어선 올 해 중순, 드디어 몸무게가 인생 최고점을 찍었다. ㅠㅜ 여기저기 아픈데가 늘어나고, 관리의 시급함을 느낀 결과 자연스레 다시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같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가의 웨어러블 기기는 부담스러워서 가성비가 좋다는 샤오미 미밴드 시리즈 중에 미밴드2를 구입하게 되었다. 샤오미 미밴드2 케이스 모습이다. 아이폰을 처음 오픈할 당시의 느낌처럼 심플 그 자체다. 현재 샤오미 미밴드3 구입이 가능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구매를 미루고 미밴드2를 구입했다. 샤오미 미밴드3가 아닌 미밴드2 구입 이유 1. 현재 판매중인 미밴드3 한글판은 정식버전이 아님. (샤오미 공식총판인 여우미에서 별도의 한글버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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