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 하면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이탈리아에서의 에피소드가 하나 떠오릅니다.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욕심을 부렸다가 낭패를 본 일인데요. 젤라또 하나를 사서 나눠먹자는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1인 1젤라또를 하자고 2개를 샀다가 젤라또는 젤라또대로 줄줄 녹아버리고 돈은 돈대로 낭비해서 아내의 따가운 시선을 애써 외면했던 그런 에피소드입니다. 그래서 젤라또하면 별로 좋은 기억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오늘 하나가 더 추가되었네요.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방문기 순두부젤라또 2호점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쳐다본 하늘입니다. 여우꼬리마냥 구름이 특이하고 아름다워서 찰칵 찍어보았습니다. 강릉에 순두부젤라또는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2호점이 1호점보다 건물이 큰 데다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고민 없이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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