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소셜딜레마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과연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SNS들이 나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그들(기업)을 위한 것일까? 하고 말이지요. 소셜딜레마에서는 SNS를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사회 분위기와 사용자들에게 무언의 경고가 섞인 메시지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죠. 어제였을까요? 갑자기 소셜딜레마를 떠올리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카카오 맵을 통해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기사였는데요. 카카오가 긴급하게 대응을 해놓긴 했지만, 다시 한번 SNS와 개인정보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게 제 갈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 카카오인데, 개인정보 노출 건으로 한동안 시끌시끌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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