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집 근처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으세요. 하지만 모처럼 온가족이 다같이 나와서 바람을 쐬니 주말다운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이쁜 카페라고 소문이 난 곳으로 이동을 했어요. 부산 수영에 있는 CON이라는 카페로 예전에 저희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SEASIDE (씨사이드) 웨딩홀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은 문을 닫았어요 ㅠ.ㅠ) 넓은 부지에 주차장까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끌고 오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수변공원 주변과 광안리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주차장을 넓게 준비해놓은 것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돈이 아니라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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